원래 저희집
세탁세제는 액체로
된 세제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분말형태는 세탁후에도
남는다는 찝찝한
얘기들을 듣고나서는
액체로 바꿨었는데요.
세제가 다 떨어져
갈 때쯤,코스트코를
들리게 되었는데
마침 시트로 된
세탁세제인
피지파워시트를
판매 중이더라구요.
시트세제가 궁금하기도하고
제대로 녹긴 할까...하고
걱정도 되긴 했지만
그 자리에서 검색해보니
평판이 나쁘지도 않길래
구입 해봤습니다.
물에 녹는 시트세제
FiJi.
피지랑 얼룩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듯
보입니다.
제가 코스트코 세탁세제
중에서 피지 파워시트로
결정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찬물에도 깔끔하게
녹는다는 거였어요.
그 외에도
시트세제다 보니
쏟을 염려없고
깔끔하게 꺼내서
세탁기안에
떨어트리기만 하면되니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열어보니
향기도 좋았어요.
포장에는 레몬과
라벤더향이라 되어있는데
은은하고 강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입구는 지퍼로 되어있어요.
한장꺼내서
쓰윽 입구 밀봉해주면
보관하기에도 좋아요.
하얀색의 시트세제가
들어있어요.
중간중간 자그마하게
패인 부분들도 보이네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향기가 은은하고
상큼하니 좋아요.
이렇게 꺼내들고 사진
찍어도 손에 묻어나는 게
없네요.
한장 툭 떨어뜨려놓고보니
빨래양이 평소보다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절반을
더 뜯어넣기도 했어요.
반으로 한번 접어서
그냥 쭈욱 뜯었어요.
반으로 접은 선을 따라
깔끔하게 뜯어지길 바랬는데
그건 안되더군요.ㅋㅋ
1장하고 반장을 더 넣고
빨래를 돌렸습니다.
세탁을 시작하고
물을 받기 시작하면서
시트세제인
피지 파워시트에
물이 닿기 시작했어요.
세탁기가 빙글빙글
돌면서 물을 받는데
몇바퀴 돌고나니
반으로 찢어넣었던
시트세제는
이미 다 녹았고
한장 통채로
넣었던 세제는
아직 조금 남아있었어요.
본격적으로 세탁이
시작되고나니 남아있던
세제는 더더욱 빨리
녹아없어지더군요.
제가 원했던,
깔끔하게 빨리 녹는
세제로는 합격점인 것
같아요.
코스트코 세탁세제
고민이시라면
시트세제로 깔끔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피지 파워시트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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