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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오래앉아있으면서

모니터를 뚫어져라 봐야하다보니

눈이 건조해지고

항상 붉게 충혈되어있었어요.

뭐 피부는 말할 것도 없고 가끔 목도 칼칼?따끔?하달까....

실내가 나름 자연가습으로 습도를

유지한다 생각했는데

겨울철이 되니까 실내 습도가

바짝 마르는 것을

제 피부와 눈과 목구멍이

알려주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인터넷 뒤져서 자그마하고 심플한.

그러면서도 직빵으로 나의 피부와 눈과

호흡기에게 적당한 습도를 전해줄

탁상에 딱 올려놓으면 좋을!

사무실용 미니가습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워터볼 미니가습기.

크기는 각티슈 반정도 되는 크기네요.

온,오프 그리고 분무량이 조절 가능합니다.

다른거 필요없이 세척도 간단하게

물을 비워내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관리하면 되구요.

사실 이것도 귀찮긴 해요.

이럴려면 사질 말던가...싶고.ㅋㅋㅋ

생수통에 정수물 받아서 거꾸로 꽂아두기만 하면

한번씩 꼴롱꼴롱 하면서 물이 내려가서

분무되어 나오더라구요.

분무량은 책상에 올려두면 제 얼굴까지

분무되어 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딱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기

좋은 미니가습기인거 같아요.

일단 분무되어 나오는 것이

눈에 보이는 건 30cm이상인것 같구요.

공기 흐름에 따라 흐트러지긴 하는데

그래도 제법 길~~~게 쭉쭉 뻗어나오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원했던게

위로 뿜는거 말고

약간 사선으로 뿜는 가습기를 원했었거든요.

딱 이 미니가습기가 주둥이?입구?ㅋㅋ

그게 사선으로 뿜어져 나오게 설계되어 있어서

그것 또한 마음에 듭니다~

분무량 보이시죠?

500ml 꽉 채워서 꽂아두니까 7~8시간

넘게 사용이 가능 한것 같아요.

습도를 체크 해보니

워터볼 미니가습기 주변은

습도가 4퍼이상 올라가네요!

4퍼가 결코 적지 않더라구요.ㅠㅠ

실내가 너무 건조해서 그런가 저는

1퍼 올리기도 힘들더라는...

이정도면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피부와 안구와 호흡기(ㅋㅋㅋ)를 지켜내기엔

나름 선방한 듯 합니다.ㅎㅎㅎㅎ

한가지 아쉬운건 USB포트가 아닌

콘센트 어댑터로 작동을 시켜야 한다는 점.

그건 조금 아쉽네요.

소음소리는 거의 나지 않지만

혹시나 싶으신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 확인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FeEodwj3ew

오늘은 비가 옵니다.

비가 오고나면 더 날씨가

쌀쌀해질꺼라 생각하니

난방비가 문득 걱정이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난방비를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실내온도 만큼 중요한 체감온도

실내온도를 잔뜩 올려놓고

더워서 얇은 옷을 입고 지내시진 않나요?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실내온도는 적정수준(18~20도)로

유지하고 수면양말이나 내복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높혀주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난방비는 보일러 온도를 1도 낮출때마다

최대 7%의 절약을 할수 있다고 하네요.

2.난방텐트 사용하기

제가 강력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난방텐트.

요놈이 나왔을때 긴가민가했는데

웃풍이 있는 저희 집에서는

최고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보일러는 세게 틀지않아도

지퍼를 다 올린 텐트 안은

후끈후끈합니다.

이불을 덥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크기도 다양하고 브랜드도 다양하니

자신에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난방텐트 사용하고나서는

확실히 감기도 덜하고 있구요.

3.가습기사용

가습기는 보일러와 함께 사용했을때

습도가 올라가면서 실내온도를

더 빨리 상승시켜준다고합니다.

저희집은 자연가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가습기를 사용하게되니

방안의 온도도 오래

유지되는 것 같았습니다.

4.보일러배관청소

보일러의 배관안에는

녹물,불순물들이 많이

차있다고합니다.

이로인해 열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고

난방비도 많이 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노후된 보일러배관을 청소하면

최대 30%까지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보일러는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조금은 걱정을 덜어도 될 것 같아요~

5.단열 에어캡붙히기.

일명 뽁뽁이라고도 하죠.

택배를 받으면 자주 보이던 녀석인데

어느 순간 창문에 붙어서

실내온도를 높히는데

일등공신이 되어있네요.

물론 포장용 뽁뽁이와 단열용 뽁뽁이는

두께가 조금 다릅니다.

두꺼운 단열용 에어캡을

유리창에 부착하면

외부의 찬공기를 차단해주어

난방비를 절약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보일러는 외출모드로

마지막 6번째는

보일러의 외출모드입니다.

보일러는 전원을

자주 껐다켜는것보다

낮은 온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절약하는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일러 예약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주로 제가 알고 싶은 내용들을

알아보는 중이라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을

최대한 실천해서

올해 난방비는 작년보다

줄어들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