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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진 것을

보니 곧 개화하는 벚꽃도

만날 수 있을 듯 싶어요.

날씨가 포근해지면 주말마다

어딘가로 여행이 떠나고

싶어지죠. 봄에 열리는

봄축제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봄꽃축제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봄꽃여행을 떠나볼께요.

1. 광양매화축제.

2017.03.11 ~ 2017.03.19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섬진마을

tel)061-797-1987,3333

제일 빨리 열리는 3월의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입니다.

올해로 무려 20회째를

맞이한다고 하네요.

공식명칭은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입니다.

9일간 진행이 되며 매해

축제 기간동안 70만명,매화가

만발하는 시즌에는

약 100만이상의 관광객들이

축제현장을 찾아온다고 하네요.

올해 광양매화축제에서는

지난해의 성공에 힘입어

전통예술공연과 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하여 개최한다고 하니

더욱더 봄꽃여행의 첫 출발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양산원동매화축제.

2017.03.18 ~ 2017.03.19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천태로 1477-40

tel)055-392-2547~8

광양매화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양산 원동에서도 매화축제가

열립니다. 매년 원동일대에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매화꽃이

만발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고해요.

수려한 자연경관이 유명한

원동은 봄이되면 매화꽃이

만발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매화축제라고 합니다.

매화구경뿐 아니라 원동의

특산물인 원동매실로 만든

음식들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눈과 입이 즐거운

봄꽃여행에 어울리는

축제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3. 구례산수유꽃축제.

2017.03.18 ~ 2017.03.2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tel)061-780-2726~7

매화축제가 끝날 때즈음

전남의 구례군에서 산수유꽃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전체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과

새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구례산수유꽃축제.

매년 산수유꽃이 만발할 때 쯤,

지리산자락의 고로쇠약수가

한창이기때문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구례산수유꽃축제에서는

산수유로 만든 차,술,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고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의성산수유꽃축제.

2017.03.25 ~ 2017.04.02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2길 2 (사곡면)

tel)054-830-6356, 054-834-3398

구례의 산수유꽃축제가

마무리 될 때 쯤, 경북의

의성 산수유꽃축제가 시작됩니다.

매년 3월,산수유가 만개하여

그 경관이 절정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은 노란 물감으로 채색한듯

산수유꽃으로 뒤덮힌 마을이

된다고 하네요.

그 노란 산수유꽃의 행렬은

무려 10리가 넘게 이어진다고하네요.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의성 산수유꽃 축제에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봄이라 할 수 있을만큼

포근한 바람은 불어오지

않지만 확실히 일주일 전보다

따스해진 기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포근해져서 나들이 가기 딱

좋아지는 봄이라는 계절에

알록달록 어여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봄꽃축제,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