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마지막회까지 연달아 시청을 마치고

이렇게 도깨비를,저승사자를,도깨비신부를,김선을

떠나보내는게 왜이리 허무하고 쓸쓸한지.

 

분명 해피엔딩인데

그 뒷얘기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시즌2를 강력하게 원한다.ㅠㅠ

 

다른 사람이 아닌 갓은숙님의 손에서

도깨비가 탄생했듯이

새로운 생에서 만난 둘의 만남.

그 이후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다.ㅠㅠㅠㅠ

 

 

 

너무너무 잘 보았고

이렇게 글로 남길 정도로

제 인생드라마란 생각이든다.

 

아...

정말 마지막회가 없는 드라마이길

이렇게 바래본적이 없는것 같다.

 

 

너무 아름답고

잘됐다 생각했던 둘만의 결혼식도.

 

보면서 내내 아 불안해...불안해...

했는데....결국...

 

 

마지막회에 이렇게 또

슬픔 한덩어리 던져주시는구나....

 

 

공유의 오열하는 얼굴을 보면

덩달아 슬퍼지게 된다.

연기 완전 잘해.

그걸 이번에 깨달음.

너무 뒤늦게 깨달음.

 

공유는 나이가 들수록 세련되어 지는것 같다.

공유의 매력에 빠져

과거 출연작들 보는데

아....역시 이때는 내 취향이 아니였구나.

 

 

이 둘도 어쩜 이리 애틋하고 아련하냐....

둘다 이제 그만 울었으면....

 

드라마 끝났지.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매 회 느끼는건.

이 드라마 속의 신은

정말 더럽게 이기적이고 짜증나는 신이라는거.

(이 드라마 속의 신 말입니다.)

 

 

그냥 좀 행복하게 냅두면 안됬냐아아아아!!!!

 

마지막회는

마냥 하하호호 즐겁게 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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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왔었네요.ㅠㅠ

왜 이걸 이제야 봤는지.ㅠㅠㅠ

 

예고편만으로 유추해 볼수 있는 건

지은탁의 기억은 지워졌구나...네요.ㅠㅠ

 

너무 슬프고 절절하고.ㅠㅠㅠ

 

 

 

 

 

 

 

예고 첫장면부터

지은탁의 오열하는 모습이

가슴을 후벼팝니다.ㅠㅠ

 

"무엇을 잊은 걸 까요?"

 

도깨비요!!도깨비!도깨비!!

저의 공허한 외침은 들리지 않겠지만.ㅋㅋㅋ

 

 

 

"누구를...잊은 걸까요?"

 

이 대목에서 딱!

아...기억이 지워졌구나.....를

느낄 수 있죠.ㅠㅠ

 

 

 

너무도 아련한 눈빛.

그리고 짧아진 지은탁의 머리카락!

 

기억을 잃고 시간이 조금 흘렀나....하고

예상하게 되는 모습이네요.

 

우리 도깨비씨는 언제 나올까요.ㅠㅠ

 

 

여기 또 절절한 커플이 있죠.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통해

이동욱씨의 연기력에 또한번 감탄하고

수도꼭지 틀면 나오는 물처럼

주루루룩 흘려내리는 눈물들에

또한번 감탄하고

 

빠알간 자연산 입술에 반하고.ㅋㅋㅋ

 

 

우리 써니언니는

기억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써니의 기억도

지워졌을까 궁금하네요.

 

 

'첫 사랑이었다.'

 

가슴아픈 문구죠.ㅠㅠ

 

결국은 첫사랑이었다 말못하고 떠난 도깨비씨.

 

 

 

누가 저 좀,

아무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지은탁의 나래이션으로

이루어진 예고편이었습니다.

이번주를 끝으로

도깨비가 막을 내립니다....ㅠㅠㅠㅠ

 

이렇게 또 인생드라마를 만났고

또 떠나보내야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저 이제 김은숙 작가님

무조건 찬양하려합니다.ㅋㅋㅋㅋ

갓은숙 갓은숙 하는 이유가 있다니까요.ㅋㅋㅋㅋ

 

이번주 마지막화까지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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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12화 예고 동영상을 보고왔습니다.ㅠㅠ

 

엄밀히 말해 이게 예고인지

그냥 왕여의 한 부분을 보여준건지 헷갈리네요.ㅠㅠ

 

이동욱이 이때까지 이렇게 잘생겼고

연기 잘하는 줄 몰랐어요.ㅠㅠ

 

애절한 눈빛이며 주르륵 흘러내리는 그 눈물들이

어찌나 가슴짠한지.

 

의외로 사극에 잘 어울리는 듯하고

감정이 깊어질 수록 짠내 폭팔하네요.

 

12화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아직 왕여의 이야기밖에 담겨져 있지 않아서

다른 등장인물들에대해서는

궁금한 부분 투성이에요~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누...ㅠ

 

 

 

눈물이 그냥저냥 나와라 뚝딱하면 주르륵 나오시나봐.

보는 사람이 가슴 아프게 정말 잘 운다는....

 

어떻게 쌍꺼풀이 이리 짙고 깊은데

사극이 어울리나...싶은데

결론은

그냥 연기가 쩌는거였나 싶어요.ㅋㅋㅋㅋ

 

너무 짠내나는 장면들이 많았던 11화.

그 짠내가 해소되지 않고 더 깊어질것같은

불안한 12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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