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비싸게 주고 사먹던

딸기라떼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요즘이야 저렴하고

양많은 곳이 많지만

한창 딸기라떼 즐겨

사먹었을때에는 양도 적은게

5천원을 육박하기도 했었죠.






 초간단 집에서 딸기라떼

만들기!!


레시피라고 말할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


어제 향긋하고 달콤한

향기 가득 담은

딸기를 사왔어요.


아직 더운 날씨는

아니니까 괜찮겠지싶어서

시원한 방에

하루정도 냅뒀었어요.


냉장고에 바로 

집어넣었어야했는데...


방금 저녁식사 후 

먹으려고 꺼내보니

큼직하고 윤기반질하던

딸기들이 서로 맞닿아서

뭉개지고 있더군요.





뭐 뭉개진 부분 정도

그냥 먹을 수 있겠지만

진한 딸기향과는

반대로 단맛이 많이

나지 않아 맛도 없더라구요.ㅠㅠ


너무 아까워서 

딸기라떼나

만들어먹자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 딸기라떼 만들기란

굉장히 쉽답니다.



딸기를 준비야겠죠.

사진상으로는

크게 상한 부분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물러진 

부분과 색바랜 부분들이

제법 있었어요.



조금 큰 볼로 옴겨서

으깨줬어요.



뭐,여러방법들로

으깨시더라구요.


포트,칼,수저.



딸기라떼의 식감을

살리기위해

저는 감자으깨는 놈으로

으깨주었습니다.



힘이 좀 들어요.


....칼로 조금 잘라둘껄...


큼직한 딸기 막 으깨려하니까

저리튀고 이리튀고.ㅋ


담번엔 칼로 조금 토막토막

내놓고 으깨야겠어요.



딸기라떼만들기의

핵심이죠.


적당한 식감으로

딸기 으깨기가 

완성되었습니다.ㅋㅋ


이게 양이 적어보여도

절대 그렇지 않아요.


우유와 섞어서

사용하기때문에

양이 제법 남더라구요.


그럴때 저기에

올리고당도 좋지만

설탕을 넣어서

녹여놓고 냉장보관했다가

그때그때 먹고 싶을 때

우유와 섞어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사실 올리고당을

넣고 싶었지만

오늘 딸기라떼 만든다고

다 써버려서

남아버린 으깬 딸기들에게는

설탕을 어쩔 수 없이 

넣어야했어요.ㅎㅎ



다른분들처럼

이쁜 유리컵에 그림같이

담아놓고 사진 찍고싶지만,

없어요,그런거.


그냥 집에 있는 커다란 머그컵에

3/1정도 딸기 으깬 걸 담았어요.


근데..모자르더라구요.

딸기맛이 그다지 안나서

나중에 딸기를 더

추가했어요.



딸기 으깬 볼에

바로 시럽을 넣을 수 있었지만

귀찮아서 컵안에다

시럽을 넣고 입맛에 맞췄습니다.


시럽이라 적었지만 

올리고당.



마지막으로 우유까지 넣고

올리고당이 잘 녹을때까지

섞어주면 끝.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되구요.


얼음갈아서 같이 넣어줘도

맛있어요.


남은 으깬 딸기들은

위에 말했듯이

설탕 듬뿍 넣어서

보관해뒀다가

간단하게 우유와 섞어먹으면

초간단 집에서 만드는 딸기라떼가

완성됩니다.ㅎㅎㅎ


딸기와 우유,그리고 단맛을

내는 부재료만 있으면

집에서 딸기라떼만들기,

완전 쉽고 간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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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한창 쌀쌀할 때

다녀온 창원 상남동

어벤더치커피 후기입니다.

 

오고가며 슬쩍

보기는 했는데

사먹어본건 처음이였어요.

 

제가 빽다방같이

대용량 커피전문점

한번도 안가봤었어요.

 

그러다 밥먹고 딱!

나왔는데 눈에 보인곳이

상남동 어벤더치커피라서

가게 되었네요.


 

 

 

 

 

 

외관은 시원시원

컬러로 자그마하지만

분위기 참 괜찮아요.

 

신랑 안나오게

찍으려다가

메뉴판 사진이

너무 작게 나왔네요.ㅠㅠ

 

 

좀더 크게.ㅋㅋㅋ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참 착해요.

 

 

 

테이크아웃

가능하기에

옆에 자그마한 벤치

놓여있어요.

 

방금까지 커플이

여기서 알콩달콩....

 

 

신랑은 딸기스무디

매니아라서 그걸로 주문했고

저는 딸기 라떼로 주문했어요.


 

딸기스무디

가격은 3,000원이구요

딸기라떼

가격은 3,500원이네요.

 

 

미리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로 주문을 해놓으면

오셔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두잔 주문했다고

이렇게 두개의 쿠폰 도장

꽝꽝.

 

이게 딸기스무디 입니다.

 

뻑뻑하지만 맛도 진하고

대용량이라 신랑이

아끼지 않고 마구마구

흡입을 하더군요.

 

신랑이 빨대 이렇게

두꺼운거 처음본다면서

한방많은 양

흡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이건 딸기라떼구요,

위에는 우유,

아랫쪽은 딸기시럽.


 

같이 휘휘 저어 먹으면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저어 마시는게 힘겨웠어요.ㅋㅋ

 

행복한 투정.

 

아 아랫쪽 딸기...

빨대로 빨아먹기

너무 힘들었어요.

 

턱턱 걸러셔

빨대로 으깨가며

먹었네요.ㅋㅋ

 

가격에 이 만한 용량

처음 먹어보는거라

신랑도 저도 기대반 걱정반

이였거든요.

 

근데 정말 왜 어벤더치커피

진작에 몰랐을까...

 

왜 더 비싼 돈 주고

더 적은 양을 사먹었을까..

하고 후회 되더라구요.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다른 브랜드도 갑자기

궁금해지고.ㅎㅎ

 

어쨌든

창원 상남동 어벤더치커피,

저렴하고 대용량이면서도

맛까지 좋아서

앞으로 상남동 가게되면

여기만 가게 될 것 같아요.

 

아...담엔 시럽 좀더 넣어달라고

할래요.ㅎㅎ

 

짜고 달고 자극적인 거

좋아하는 식구들이라서

조금 덜 달더라구요.

 

그러니까 담번엔 시럽 조금만

추가하는 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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