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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은

거짓말 할줄 몰라요."

 

라는 말은 옛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하게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가 거짓말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딱히 큰 이유없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어떤 상황에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는지,

그럴때 어른들의 반응과

대처방법에대해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방금 저희집 아들이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저역시 답답해서

작성되는 포스팅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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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시험에 들게

하지말라고 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저지른것을 알면서도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한번더

확인을 하려 하죠.

(저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까 하지 않을까

그것을 시험해보려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본능적으로

눈앞 현실의 공포를 피하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해요.

 

그 거짓말로 인해

부모는 거짓말을 하는 아이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게 되며

고조된 감정때문에 판단력과

자제력이 흐려지면서

가혹한 체벌로 이어지게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영원히 '우리 아이는 착한아이'

일꺼라는 과도한 기대심때문에

부모는 스스로 상처받고

아이에게도 상처를 주게 되는거죠..

 

아이들은 아직

성숙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엉뚱하게 사고를 치고

부모를 어설픈 거짓말로

속이려 들기도 합니다.

 

그 모든것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크게 문제 삼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물론 거짓말이 결코

좋은 일이 아님을,

나쁜 행동임을

가르쳐주어야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문제삼지 않고

옳고 그름을 꾸준히

각인 시켜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화가 나 있는 부모에게

아이는 역시나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그 두려움에서 진실을 말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진다고 하네요....

 

아 반성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화가 나서 또다시

아이에게 두려움을 느끼게하고

거짓말을 하게 만든것과 같으니까요...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효과적인 학습의 효과도 없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지도 못하며

나아가 충동을 억제하는 방법

배우지도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애정결핍과 과도한 통제로 인해

거짓말은 늘어난다고 합니다.

 

부모 스스로 돌아보고

아이가 거짓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던 것은

아니였는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많이 시도하고

아이의 욕구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아이와 부모가 같이

성장해 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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