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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임 장소를

알아보던 중 친구하나가

상남동 고요남이라는 곳을

알려주더라구요.

 

한우 육회초밥

그렇게 인기가 많아서

피크타임에 가면

웨이팅이 제법

길다하면서요.

 

육회초밥

뭐 그리 색다른

먹거리라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나 했더니

 

그냥 여느 생선초밥의

크기가 아닌 무려

55cm 한우육회초밥이라고

하네요.

 

제가 패션 유행에는

한참 뒤떨어진다해도

먹거리 유행에는 그렇게

뒤떨어지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나름

쇼크였습니다.ㅋㅋ

 

어쨌든 친구 중 하나가

물회 육회 이런 류의

음식을 못먹는 녀석이

하나 있어서

계모임 장소로는

탈락했고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저는

지인과 다녀왔네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3-6번지.

 

고요남이

무슨뜻인가 했더니

고기요리하는

남자라고 하네요.ㅋㅋ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내부는 넓었는데

자리들이 좀 가까이

붙어있어서

살짝 불편한거 말고는

괜찮았어요.

 

 

여기서 고요남 뜻이

고기 요리하는 남자

라는 걸 알게 되었죠.ㅋㅋ

 

 

 

 

 

상남 고요남의

메뉴입니다.

색다른 비쥬얼의

먹거리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희가 주문한건

55cm한우육회초밥,

그리고 한우덮밥

주문했어요.

 

 

가게 구경하며 조금

기다리다보니

소고기무의 느낌으로

국 하나가 나와요.

 

요게 정말 깔끔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양념이 강한 편인데

이 소고기국이

중화시켜줘서

밸런스를 맞춰주는

느낌이였어요.

 

신의 한수!

엄지 척!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드디어

고대하고 기대하던

55cm한우육회초밥!!!

 

 

비쥬얼

보이십니까!!

비쥬얼부터가

끝내준단 말이죠.ㅠㅠ

 

 

바라만 봐도 감탄 연발.

우와...헐...대박.

 

 

사진만 봐도

또다시 군침 흐르네요.

육회 밑에 깻잎

깔려있고 적당한 크기

컷팅되어 있어서

먹기 불편하진 않았어요.


다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위에 올라간

육회양념이 좀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소고기국으로

중화 딱!

 

 

 

그리고 한우덮밥입니다.

육회비빔밥을 먹을까

한우물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55cm한우육회초밥으로

육회를 먹었으니까

무난하게 한우덮밥으로

주만했어요.

 

 

쓱쓱 비벼서 한입 크게

입안가득 넣어 씹으니

고소하고 재료들도

많이 씹히면서 맛있었어요.

 

한우물회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음에 들리면

한우물회도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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