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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이사를 준비하거나

이사가 코앞이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사를

자주한 편은

아니였지만 어릴 적에는

부모님의 주도하에

따라만 다니는 정도였고

성인이 되고나서,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한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이사를 하는 일이

모두 제 일이 되었음을

뼈저리게 느꼈었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 이 집도

이사과정은 순탄했지만

이사후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제법 속을 썩히기도

했었습니다.

 

이사를 마무리하기전

조금만 더 꼼꼼히

살펴보았더라면...

하고 후회하기도 했었는데요.

다른분들은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현관과 각방의

문,문틀 확인

 

현관문과 각 방의 문,문틀이

잘 열리고 잘 닫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현관에 배치된 신발장 역시

개폐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생기는 즉시

고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2.욕실과 주방

타일확인

 

욕실의 바닥과 벽,

주방의 벽면은 타일을

사용하게됩니다.

혹시나 타일이 금이가거나

 제대로 붙어있지 않다거나

깨져있는건 없는지 등의

확인을 해야할 것입니다.

 

 

 

 

 


3.조명확인

 

각 방과 화장실,

주방,다용도실,베란다,

현관 등의 조명시설이

제대로 작동은 하는지

원하는 색상의 조명이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4.주방 싱크대

문짝 확인

 

싱크대와 상부수납장의

문짝들이 잘 열리고

잘 닫히는지,마감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5.베란다 확장시

결로확인

 

만약 베란다를 확장했다면

누수나 결로가 생기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계절과 온도의 변화로 인한

결로현상이 발생하게 되는지

번거롭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꼼꼼히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6.화장실 변기와

 수압 확인

 

변기의 물은 잘 내려가는지

혹시나 수압이 약해서

막힐 수 있는 상황이

오는 것은 아닐지 미리

알아보아야합니다.

요즘은 샤워기의 수압을

상승시켜주는

제품들이 잘 나오고

있지만 변기의

수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7.화장실

배수상태 확인

(세면대와 바닥배수구 모두 확인)

 

제가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오면서

한가지 빠뜨렸던 부분이

화장실바닥과 세면에

배수 부분이였습니다.

확인을 안한 것은 아니고

30초 가량 물을

흘려보내긴 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2분이상,

즉 샤워를 할때

발생하기 시작했었죠.

아파트가 노후한

문제도 있었고

인테리어 업체가

시멘트덩어리나

유리조각을 배수구로

흘려보냈던 것이

문제가 되어 샤워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했었죠.

그 뒤로는 지인들에게

샤워를 한다 생각하고

물을 2분이상 틀어서

배수상태를 확인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30초로는 배수상태를 완벽히

확인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8.베란다 난간확인

 

베란다 난간의 높이와

고정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베란다 난간의 경우에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보니

더더욱 꼼꼼히 확인해야해요.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결코 빠뜨리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부분이죠.

 

9.천장이나 벽의

마감상태,누수확인

 

이사 들어오기 몇주 전,

미리 집을 둘러보면서 인테리어

마감상태를 확인하다보니

베란다 쪽 누수가

확인되었습니다.

즉시 인테리어 업체쪽에

연락을 하여 보수를

마무리 지었죠.

누수가 발생하면 곰팡이와

물때가 생겨나 지저분해지고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도 받구요.

 

10.각 방마다

 난방확인

 

당장 쓰지 않을

방이라하더라도

이사하기 전에 보일러를

틀어서 제대로

난방이 되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11. 벽면의 도배와

 바닥 마감확인

 

도배를 했다면

도배지의 색상과

이음부분의 마감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역시 타일이든 장판이드

이음부분과 마감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하거나

보수할 부분이 있다면

즉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벽면과 바닥은

가구가 들어오고나서는

수리나 보수가

어려워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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