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대 중반이 되고나니

문득 푸석해진 피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전에 살부터 빼야하긴 하지만..

 

일단 앉아서 편하게(?)

이 푸석해진 피부부터

더 늦기 전에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앞전 설날에 급하게

가정용 마사지기기를 검색했어요.

찾아보니 가정용 초음파마사지기기가

효과가 좋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대다수의 평들이 좋은

메르비 초음파기기홈앤쇼핑에

남아있던 포인트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새하얀 박스에 담겨져 도착한

가정용 초음파마사지기 메르비.

 

 

뚜껑을 열기 전에

'사용후 반품 불가'

스티커가 붙어져있네요.

 

 

스티커도 제거하고

뚜껑을 개봉해보니

맨위에 '초음파기능 테스트 방법'과

코드 연결,작동시 표시등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는 종이가 올라가 있습니다.

 

 

뚜껑열자마자 뭔가 삐까뻔쩍.

 

 

충전기과 메르비 본체입니다.

 

보자기(ㅋㅋ)번쩍,

충전기와 본체도 땟깔이

쩍이네요.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한손에 잡고

얼굴에 비비기 딱 좋은 사이즈.

 

 

메르비의 여러가지 버튼 중

맨위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누르면 소리와함께 전원이 켜지구요,

그 아래쪽에 STEP버튼을 누르면

차례대로

 

C - 클렌징

M - 마사지

N - 영양흡수

L - 리프팅

W - 비타민C,미백제품흡수

W - 비타민A,주름기능성흡수

 

로 램프 불빛이 옴겨가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그 아래쪽으로는 MODE가 있는데요

갈바닉이온모드초음파모드로 나뉩니다.

설명서 참고해서 사용하시면되구요.

둘다 켜서 사용할 수 도있습니다.





 

L/H는 강약조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LOW에만 불이 들어오면 .

LOW와 HIGH 둘다 불이 들어오면 .

HIGH에만 불이들어오면 .

 

 

피부관리 받고 싶어도

샵에가서 관리 받는데 비용

어마어마하죠.

 

집에서 샵만큼의 효과는 못보더라도

꾸준히 메르비로 관리하다보면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훨씬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메르비의 설명서와

주의사항도 들어있으니

사용하기 앞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stpe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니

숙지하시고 사용하시는게

좀더 안전하겠죠.

 

 

앞으로 신랑의 피부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춰주고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선물할꺼라 기대하고 있어요.

 

가정용 초음파마사지기로 메르비를

 사달라고 조르면서

신랑도 마사지 해주는

조건이 붙었었거든요.ㅎㅎ

다음번엔 신랑 얼굴로

마사지하는 포스팅도 올려야겠어요.

 

꾸준히 사용해보고

다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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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마지막회까지 연달아 시청을 마치고

이렇게 도깨비를,저승사자를,도깨비신부를,김선을

떠나보내는게 왜이리 허무하고 쓸쓸한지.

 

분명 해피엔딩인데

그 뒷얘기가 벌써부터 궁금하다.

 

시즌2를 강력하게 원한다.ㅠㅠ

 

다른 사람이 아닌 갓은숙님의 손에서

도깨비가 탄생했듯이

새로운 생에서 만난 둘의 만남.

그 이후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다.ㅠㅠㅠㅠ

 

 

 

너무너무 잘 보았고

이렇게 글로 남길 정도로

제 인생드라마란 생각이든다.

 

아...

정말 마지막회가 없는 드라마이길

이렇게 바래본적이 없는것 같다.

 

 

너무 아름답고

잘됐다 생각했던 둘만의 결혼식도.

 

보면서 내내 아 불안해...불안해...

했는데....결국...

 

 

마지막회에 이렇게 또

슬픔 한덩어리 던져주시는구나....

 

 

공유의 오열하는 얼굴을 보면

덩달아 슬퍼지게 된다.

연기 완전 잘해.

그걸 이번에 깨달음.

너무 뒤늦게 깨달음.

 

공유는 나이가 들수록 세련되어 지는것 같다.

공유의 매력에 빠져

과거 출연작들 보는데

아....역시 이때는 내 취향이 아니였구나.

 

 

이 둘도 어쩜 이리 애틋하고 아련하냐....

둘다 이제 그만 울었으면....

 

드라마 끝났지.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매 회 느끼는건.

이 드라마 속의 신은

정말 더럽게 이기적이고 짜증나는 신이라는거.

(이 드라마 속의 신 말입니다.)

 

 

그냥 좀 행복하게 냅두면 안됬냐아아아아!!!!

 

마지막회는

마냥 하하호호 즐겁게 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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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오래앉아있으면서

모니터를 뚫어져라 봐야하다보니

눈이 건조해지고

항상 붉게 충혈되어있었어요.

 

피부는 말할 것도 없고 가끔 도 칼칼?따끔?하달까....

 

실내가 나름 자연가습으로 습도를

유지한다 생각했는데

겨울철이 되니까 실내 습도가

바짝 마르는 것을

제 피부와 눈과 목구멍이

알려주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인터넷 뒤져서 자그마하고 심플한.

그러면서도 직빵으로 나의 피부와 눈과

호흡기에게 적당한 습도를 전해줄

탁상에 딱 올려놓으면 좋을!

 

사무실용 미니가습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워터볼 미니가습기.

 

크기는 각티슈 반정도 되는 크기네요.

 

온,오프 그리고 분무량이 조절 가능합니다.

다른거 필요없이 세척간단하게

물을 비워내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서 관리하면 되구요.

 

사실 이것도 귀찮긴 해요.

이럴려면 사질 말던가...싶고.ㅋㅋㅋ

 

생수통에 정수물 받아서 거꾸로 꽂아두기만 하면

한번씩 꼴롱꼴롱 하면서 물이 내려가서

분무되어 나오더라구요.

 

 

분무량은 책상에 올려두면 제 얼굴까지

분무되어 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딱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기

좋은 미니가습기인거 같아요.

 

일단 분무되어 나오는 것이

눈에 보이는 건 30cm이상인것 같구요.

공기 흐름에 따라 흐트러지긴 하는데

그래도 제법 길~~~게 쭉쭉 뻗어나오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원했던게

위로 뿜는거 말고

약간 사선으로 뿜는 가습기를 원했었거든요.

 

딱 이 미니가습기가 주둥이?입구?ㅋㅋ

그게 사선으로 뿜어져 나오게 설계되어 있어서

그것 또한 마음에 듭니다~

 

 

분무량 보이시죠?

500ml 꽉 채워서 꽂아두니까 7~8시간

넘게 사용이 가능 한것 같아요.

 

습도를 체크 해보니

워터볼 미니가습기 주변은

습도가 4퍼이상 올라가네요!

4퍼가 결코 적지 않더라구요.ㅠㅠ

 

실내가 너무 건조해서 그런가 저는

1퍼 올리기도 힘들더라는...

 

이정도면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피부와 안구와 호흡기(ㅋㅋㅋ)를 지켜내기엔

나름 선방한 듯 합니다.ㅎㅎㅎㅎ

 

한가지 아쉬운건 USB포트가 아닌

콘센트 어댑터로 작동을 시켜야 한다는 점.

그건 조금 아쉽네요.

 

소음소리는 거의 나지 않지만

혹시나 싶으신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영상 확인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FeEodwj3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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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왔었네요.ㅠㅠ

왜 이걸 이제야 봤는지.ㅠㅠㅠ

 

예고편만으로 유추해 볼수 있는 건

지은탁의 기억은 지워졌구나...네요.ㅠㅠ

 

너무 슬프고 절절하고.ㅠㅠㅠ

 

 

 

 

 

 

 

예고 첫장면부터

지은탁의 오열하는 모습이

가슴을 후벼팝니다.ㅠㅠ

 

"무엇을 잊은 걸 까요?"

 

도깨비요!!도깨비!도깨비!!

저의 공허한 외침은 들리지 않겠지만.ㅋㅋㅋ

 

 

 

"누구를...잊은 걸까요?"

 

이 대목에서 딱!

아...기억이 지워졌구나.....를

느낄 수 있죠.ㅠㅠ

 

 

 

너무도 아련한 눈빛.

그리고 짧아진 지은탁의 머리카락!

 

기억을 잃고 시간이 조금 흘렀나....하고

예상하게 되는 모습이네요.

 

우리 도깨비씨는 언제 나올까요.ㅠㅠ

 

 

여기 또 절절한 커플이 있죠.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통해

이동욱씨의 연기력에 또한번 감탄하고

수도꼭지 틀면 나오는 물처럼

주루루룩 흘려내리는 눈물들에

또한번 감탄하고

 

빠알간 자연산 입술에 반하고.ㅋㅋㅋ

 

 

우리 써니언니는

기억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써니의 기억도

지워졌을까 궁금하네요.

 

 

'첫 사랑이었다.'

 

가슴아픈 문구죠.ㅠㅠ

 

결국은 첫사랑이었다 말못하고 떠난 도깨비씨.

 

 

 

누가 저 좀,

아무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지은탁의 나래이션으로

이루어진 예고편이었습니다.

이번주를 끝으로

도깨비가 막을 내립니다....ㅠㅠㅠㅠ

 

이렇게 또 인생드라마를 만났고

또 떠나보내야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저 이제 김은숙 작가님

무조건 찬양하려합니다.ㅋㅋㅋㅋ

갓은숙 갓은숙 하는 이유가 있다니까요.ㅋㅋㅋㅋ

 

이번주 마지막화까지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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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12화 예고 동영상을 보고왔습니다.ㅠㅠ

 

엄밀히 말해 이게 예고인지

그냥 왕여의 한 부분을 보여준건지 헷갈리네요.ㅠㅠ

 

이동욱이 이때까지 이렇게 잘생겼고

연기 잘하는 줄 몰랐어요.ㅠㅠ

 

애절한 눈빛이며 주르륵 흘러내리는 그 눈물들이

어찌나 가슴짠한지.

 

의외로 사극에 잘 어울리는 듯하고

감정이 깊어질 수록 짠내 폭팔하네요.

 

12화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아직 왕여의 이야기밖에 담겨져 있지 않아서

다른 등장인물들에대해서는

궁금한 부분 투성이에요~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누...ㅠ

 

 

 

눈물이 그냥저냥 나와라 뚝딱하면 주르륵 나오시나봐.

보는 사람이 가슴 아프게 정말 잘 운다는....

 

어떻게 쌍꺼풀이 이리 짙고 깊은데

사극이 어울리나...싶은데

결론은

그냥 연기가 쩌는거였나 싶어요.ㅋㅋㅋㅋ

 

너무 짠내나는 장면들이 많았던 11화.

그 짠내가 해소되지 않고 더 깊어질것같은

불안한 12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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