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극성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당연하다는 듯 저희집

아들녀석은 지금 감기에 걸려있네요...

 

아이가 감기를 거의 달고 살다보니

이것 저것 안해본게 없는 것 같습니다.

비염이 있는 아이라 감기를 더더욱

자주 앓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감기가 코로 온것이

아니라 목으로 와버렸네요.

이러면 기침 가래를 동반한

목감기가 되는거죠 ㅠㅠ

 

밤새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어내느라

잠을 설치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좋지 못하네요.

 

어서 빨리 감기를 낫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는 빨리 낫게 할 수는

없지만 증상만이라도

완화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따뜻한 물 마시기

 

우선 목감기가 걸려버렸을 때에는

꾸준히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가다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좋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주 잠시 염증으로 인한

붓기를 가라앉히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실제로는

그다지 목감기에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하네요.

 

따뜻한 물만 마시기 싫으신

분들은 따뜻하게 생강차나

유자차,대추차,도라지차 등 목감기에

도움이 되는 차로 따뜻한 수분을

섭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습도

 

적당한 습도는 감기를

예방하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미 감기에 걸려버렸을

때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적당한 습도라 함은 40~60%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사실 저는 40%대에도

건조한 것 같더군요.

55%는 되어야

'아 이제 좀 목이 편하다~'

싶더라구요.

 

가습기를 사용하신다면

가습기 내부의 청결도 무시하셔서

안된다는 점 명심하세요.

 

 

 

 

 

 

 

 

목을 따뜻하게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과는 별개로

폴라티를 입거나 손수건이나

목도리 등으로 목을 감싸주어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이제 제법 커서

신생아때의 손수건으로는 목이

감싸지지 않아서 이번에 좀 더

큰 손수건으로 구매해서 구비 중이에요.

 

평소에도 학교가거나 외출 할 때

목도리 안에 손수건으로 둘러주면

따뜻하게 목을 보호해 줄 수 있답니다.

 

목도리는 학교에 가면 벗어서

가방에 넣어버리니 다시 목이

휑하게 차가워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 안에 손수건으로

한번더 둘러주고 있어요.

확실히 그렇게 손수건을

애용하고나서 목감기는

눈에 띄게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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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병도 생기는 겨울이 왔습니다.

너무 과한 표현인가요?

 

저는 365일 건강했던,

1년에 딱한번 감기앓는거 빼고

완전 건강을 자랑했던 사람이였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되고 출산을 겪으면서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긴 이후

(이 변화에는 비만도 들어갑니다.ㅋㅋ)

면역력이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겨울철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그로인한 면역력 저하를

몸뚱아리가 견뎌내지를 못하더군요.

 

환절기와 겨울철만 되면

영락없이 감기를 달고 사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몇 년째 계속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음식을 안챙겨먹는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영양제를 빼먹는것도 아니고.

집청소를 안하는 것도 아니며,

운동....은 좀 안하는데.....이게 문제였나요!?!?!?

ㅎㅎㅎ

 

 

그러다가 어느 날

친정엄마가 목을 따뜻하게 해주라는 말을

계속 하셨던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실천에 옴겨보기로 작정하고

집이나 밖에 나갈때

목폴라티를 입든지 손수건을 메든지

목도리를 하던지 그렇게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고나니 확실히 감기를

덜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노력들이 효과를

보는건가 싶기도 하구요.ㅋㅋ

 

그런의미로 확실히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

겨울철뿐만 아니라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려해요~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이 칼칼하고 건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방에 숯으로만 가습하던 시절이 끝나고

정말 가습기 한대 들여야 하나 싶을 정도로요.

 

방안에 온습도기가 있어서

항상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데요

가을에 숯가습을 통해 50% 정도 유지되던 습도가

겨울이 되어버린 지금은 30~40% 사이를 맴도네요.

아 내 목.ㅠㅠ

 

이게 겨울철 난방을 하게되면서

습도가 조금더 낮아지기때문인데요.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하게되면 목의 점막이

마르면서 손상되기 쉬워진다고 하네요.

손상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 발생확률도 높힌다고 해요.ㅠㅠ

 

 

날씨가 추워졌다?

어라 목도 칼칼하고 목소리도 갈라지네?

싶으시다면 당장 목을 보호하는 행동을 취해서

손상을 최소화 시켜야합니다.

 

 

 

감기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우선 따뜻한 물!

차가운 물은 안되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시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목을 손상시키는 물질들을

깨끗하게 배출시켜주고

목의 점막을 촉촉하게 보호시켜준다고해요.

 

추위가 시작되면서 실내에

오랫동안 머물게되죠.

안그래도 추워서 창문 열기 싫으니까

환기도 자주 못해주잖아요?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당연히 실내 공기는

각종 오염물질로 득실 거리게 되겠죠.

그걸 또 실내에 있는 우리가

마시게 된다는 소리죠.

 

그렇기에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것이

실내에서 방콕하는,혹은 을 하는 사람들에게

목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는 겁니다.

 

물? 맛없어서 안먹게되요.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제 주위에 물이 비려서 잘 안마시고

된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런 분들께는 모과차유자차를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보리차 좋아하는데.ㅋ)

모과차를 만드는 모과에는

비타민C가 굉장히 풍부하다고 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붓고 아픈 목감기에 탁월하며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감기에 걸렸을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내가 목이 좀 약하다 싶으신 분들은

수시로 모과차를 마셔주면 목이 붓고

갈라지는 것을 예방해 준다고 해요.

 

저는 나이가 들수록 유자차의 새콤한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모과차로 갈아탔어요.ㅎㅎ

 

 

 

 

뭐 계속 마셔라 마셔라

밖에 하지 않는다고 하실까봐.

 

위에도 언급했던 손수건.목폴라.목도리.

요 녀석들이

외출 시 혹은 실내에 있더라도

목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갑갑하고 답답하게 느끼실 수 있지만

목이 확실히 그냥 차가운 공기

노출되었을 때 보다

손수건이나 폴라티, 목도리 등으로

겉은 따뜻하게 해 주었을때에도

감기가 덜 걸린다거나

목이 덜 아프다거나 하는 등의

효과를 제가 직접 보고 있어요 :)

 

 

요즘은 어른들 목보호를 위해

간단하게 넥워머 제품도 잘 나오고

아이들을 위해 스카프빕,스노우빕

이렇게 제품들이 잘 나온답니다.

 

우리 아이들 아직 연약할 때 잖아요~

찬바람 쌩쌩부는데 그대로 노출 시키지 마시고

손수건 하나라도 둘러서 목을 보호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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