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창원 진해의 진해루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한번씩 

놀러가곤 했는데

하필 사진 찍어야지 

하고 마음

먹은 날 날씨가 

썩 좋지 못하더라구요.




진해루 데이트하기 

좋기도 하고

아이들 뛰어놀기도 

너무 좋은 진해 

가볼만한 곳이에요.


더불어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은

그런 곳이죠.






오랜만에 들린 창원 진해루

조금 다른 변화가 생겼더라구요.

 창원 진해 [진해루]



창원 진해루는 

진해바다 70리길에서

1구간에 속해 있어요.



진해루

도착하고보니

거북선모양으로

무엇인가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요런 놀이시설

그냥 지나치지 않죠.


보자마자 아들녀석 

달려들더라구요.



진해루에 들리지 않는 동안

요런 기특하고 고퀄의 

놀이시설이 들어섰네요.ㅎㅎ




한동안 아들녀석은 여기에

푹 빠져서 놀았습니다.






놀이시설이 없었을때에도

넓은 공간으로 

아이들 뛰어놀기 좋았는데

거북선 하나로도

충분히 아이와 함께

진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 한 것 같아요.




제가 창원 진해루

오는 이유는

바다구경때문이에요.


제가 바다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주말마다 신랑 졸라서

귀산동이나 진해쪽으로

바다 구경을 하러

다니곤 하거든요.ㅎㅎ





귀산동도 그렇고 

진해루도 그렇고

끝없는 수평선이 

펼쳐진 바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답답했던 속마음이 

뚫리는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특히 바다 구경,산책하는

분들 구경,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


귀산동과는 또다른 여유로운

분위기랍니다.


사실 요즘 귀산동은

너무 차들도 많고 

복작복작거려서ㅠㅠ





2층 카페인

카페W가 있어요.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바다뷰가 그렇게 멋지다고들

하시더라구요.


2층은 카페,

1층은 CU편의점이 있어요.


아이랑 같이 가다보니까

카페보다는 1층의

편의점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되더군요.


신나게 뛰어놀다가

편의점에가서 핫바하나

딱 입에 물면 그게 

행복이더라구요.ㅎㅎ








진해루에 몇번이나

가봤지만

계단으로 

올라가보진 못했어요.


아니,계단이 싫어서 올라가지 

않았다고 해야겠죠.ㅎㅎㅎ


그냥 한번 쳐다만 보는 걸로.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좋고

연인들,부부가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창원 진해에 위치한 

진해 가볼만한 곳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저희가 갔을땐 

아직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벚꽃도 한창 피고

따뜻한 기온에 더 많은 분들이

와계실 것 같네요.


작년 이맘때쯤에 벚꽃들도

만개해서 너무 예뻤는데

올해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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