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를 뒤적거리던 중

 

다녀와놓고 포스팅 못한

사진을 발견했어요.ㅎㅎㅎ

아깝기도 아깝고

포스팅할 꺼리도 없는 와중에

오호라! 하고 포스팅해봐요.ㅎㅎ

 

 

 

 

 

 

 

아웃백에가면

시즌때마다 새로운

메뉴들이 프린트된

종이가 식탁위에 깔려있어서

새로운 메뉴를 노리고

도착한 저희 가족으로써는

딱히 고민이 필요없었어요.

 

늘 먹는 툼바파스타도 주문하고,

스프는 즐기지 않기때문에

샐러드로 바꾸었어요.

 

 

 

 

젤먼저 아웃백의 부시맨빵!

요거 저희 가족은 두번정도

리필해 먹어요.ㅎㅎ

아이도 신랑도 빵을 너무 좋아해서

두번정도 시켜먹고 있을 때쯤

음식이 딱 맞춰서 나오더라구요.ㅎㅎ

 

 

저희가족이 애정하는 음료수 중 하나인

오렌지 에이드.

좀더 달콤했으면 좋겠지만

다른 음료보다 저희 가족입맛에

더 잘 맞더라구요.

 

 

 

그리고 샐러드도 도착.

소스도 듬뿍 뿌려져 있고

치킨텐더 추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큼 달콤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미디움레어로 주문한 스테이크입니다.

신랑은 바짝 익힌 고기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저를 위한 날이였기에

제 입맛에 맞춰줬어요.ㅋㅋㅋ

 

사실 스테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테이크 시키면 제가 다 먹어요.ㅋㅋ

 

 

저 부드러운 스테이크 한조각 위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살짝 얹혀 먹으면

기똥찬 맛이 나요 +ㅁ+

 

사이드메뉴로 단호박구이도 나오네요.

슈가파우더가 잔뜩 뿌려져서

아이도 잘먹더라구요.달콤하다고.

 

 

 

투움바파스타도 도착했어요~

"소스 많이주세요~"

 

이 말을 어찌 그리 잘 까먹는지.ㅠㅠㅠㅠ

맨날 까먹어....

소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니까

주문하실때 다른분들은 잊지말고 꼭

소스 추가해서 드세요~

 

투움바 먹을때마다 마지막엔 소스가 모자라서.ㅠㅠ

 

 

 

투움바파스타는 저희 가족...신랑빼고.

아이랑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파스타에요.ㅋㅋㅋ

 

짭쪼롬하고 고소~하고

새우며 고기며

너무 맛있게 먹죠+ㅁ+ㅎㅎ

 

이렇게 식사를 끝내고 나니

뭔가 아쉽더라구요.ㅋㅋㅋ

 

늘 세 식구가 가서 메뉴 3개

시켜서 잔뜩 먹고 나오는데

이번엔 2개밖에 안시켜서 그런가

아쉽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메뉴판 다시 달라고 해서

디저트를 하나 시켰어요.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메뉴판에 사진이 있으니까

드실려면 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웃백에서 디저트 시켜먹긴

 또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했어요~

 

맨 아래층엔 브라우니.

두번째에는 아이스크림.

3층엔 생크림이 올라가있고

그 생크림 위엔 초코가루가 뿌려져 있네요.ㅎㅎ

 

 

브라우니는 엄청나게 달아요.

당연한거겠지만.ㅋㅋㅋ

견과류가 곳곳에 박혀있어서

아이는 좋아하지 않았어요.ㅋㅋㅋ

편식쟁이...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수제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바닐라향 가득한

정말정말 달콤한 아이스크림.

 

브라우니는 따뜻하고

그위의 아이스크림은 차가웠어요.

신기한 식감.

 

생크림마저 달달해서

이 디저트는 정말 어마무시하게 달아요.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같이 먹으니 담백하니 딱 좋던데

아메리카노 아니면 다 먹진 못했을꺼에요.

 

단거 정말 좋아한다! 하시면 적극적으로 추천.

단거 별로....하시면 절대적으로 비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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