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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콧속에 넣어 

사용하는 코마스크 코아네를

한번 구입해 봤어요.

미세먼지와 꽃가루,

송홧가루때문에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신랑.

안그래도 신랑은

세상 모든 알러지를

다 가지고 있는 몸뚱아리라

365일,4계절 내내

(그나마 겨울은 괜찮지만..)

알러지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알러지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4계절 내내 힘드실꺼라고....

거의 모든 꽃가루에 알러지반응...

그래서 구입해봤습니다.

콧속에 넣어서 사용하는 

코마스크 코아네.

얼굴 절반을 가리는

마스크와는 달리

거의 착용한 티가

나지 않더라구요.

이게 과연 효과는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구입을 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라 더 고민을 

했었던거 같아요.

 코안의 공기청정기_코아네

코안의 공기청정기라고

적혀있네요.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제품이란 뜻이겠죠?

한 박스에 30개씩 들어있어요.

환경먼지,꽃가루,공해물질등을

걸러내주는 것 같아요.

먼지입자 크기에따라

제거율이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제법 높은 제거율을

보여주네요.

가운데 고리를 

손가락을 잡고

콧속 비강까지 깊이 

밀어넣어줘야해요.

몇번의 호흡을 코로하면서

코아네의 위치를 

잡아주면 됩니다.

코마스크 코아네는

고성능 3종 구조필터로

만들어져있다고합니다.

아..그래서 숨쉬기가

힘들구나...ㅋㅋ

그리고 콧속에

쏙 넣기만 하면되니까

더운 여름날씨에도

얼굴에 땀흘려가며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박스를 개봉해보면

10개씩 3세트가 들어있고

휴대용 케이스가 2개 들어있어요.

뒷쪽을 뜯어서

하나를 꺼내봤어요.

요건 코마스크 코아네를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케이스입니다.

이렇게 넣어서 들고다니면

되는 것 같아요.

들고다니다가 기침 좀 

나온다 싶으면 끼고 밥먹거나 

세수할 땐 빼서 케이스에 담고.

코마스크 코아네가 

절실히 필요했던 

신랑의 코에 사용해봤어요.

거의 표시가 나질 않죠.

아래쪽에서 찍어서 

콧속의 코아네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정면에서는

거의 보이질 않아요.

사실 신랑 콧구멍이

남들에 비해 큰 편이라서

코아네가 꽉차질 않거든요.

저는 반대로 신랑의 콧구멍의

절반 크기밖에 안되서

코아네가 꽉차다못해

좀 구겨져요.ㅋㅋㅋ

그래서 사이즈별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신랑의 콧구멍에는

코아네가 꽉차질 않아서

효과가 있긴 있을까 걱정했는데

착용하고 1시간도 되지 않아서

기침이 멈추더군요.

알러지때문에

호흡곤란 오기직전까지

기침을 하는 신랑도

너무 신기해하고

요즘은 잘때도 착용하고 자요.

새로운 신세계를

만났다며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요즘같이 미세먼지,꽃가루,

송화가루때문에

바깥 나들이 나가는게

신랑에게는 공포와

같았었는데

코아네끼고 요즘은

주말나들이,출근이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해요.ㅋㅋ

저도 몇달 째 잔기침이 났었는데

이게 알러지인지 몰랐거든요.

저는 원래 알러지는 

집먼지 진드기 말고는 

없었기때문에 전혀 알러지땜에 

기침이 난다고 생각안하고 

살았었어요.

속는셈 치고 이번에 저도

코아네를 착용했는데

저역시 기침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지금도 코아네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어요.ㅋㅋㅋ

얼른 꽃가루 시즌이

끝났으면 좋겠어요.ㅎㅎ

단점으로는

위에서 다 언급했지만

저렴하지 못한 가격,

동일한 사이즈,

(사람의 콧구멍의 크기는 제각각이거늘....)

그리고 호흡하기 힘든 점.

신랑은 그다지 힘든지 

모르겠다하더라구요.

케바케인듯.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호흡기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나 알러지유발물질들이

제법,아니 굉장히 많이

차단된다는 점이

또다시 구입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네요.

미세먼지 나쁨.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라고 떴네요.

미세먼지...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는 걸까요?

조금이라도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걸까요?

조금이라도 미세먼지에 대해

대비를 해보고자 정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1.마스크착용

미세먼지의 농도가 나쁨일 때에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되면

방진효과가 있는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2.옷의 먼지 털어내기

부득이하게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을때에는

바로 집으로 들어가기보다

외출하는 동안 겉옷에 달라붙게 된

미세먼지들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3.손발을 청결하게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꼭 손발을 씻어내어

청결을 유지해야합니다.

미세먼지가 많든 적든

손발의 청결은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4.진공청소기보다 물청소

미세먼지나쁨 일때에는

더더욱 청소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진공청소기보다는

공중에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여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다음

물걸레로 청소하는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5.환기

미세먼지나쁨인 날씨에는

환기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에 휩싸이게되죠.

미세먼지가 들어올까봐

환기를 아예 시키지 않는다면

실내의 미세먼지농도가

외부의 농도보다 짙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아지는 시간,

대략 오전 10시~오후 7시 사이에

환기를 한번 시켜주는게 좋다고 해요.

저는 시간대 맞추기도 힘들 듯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공기청정기를 풀로 가동중입니다..

공기청정기가 효과가 좋기를 바랄뿐이죠.

이렇듯

우리가 할수 있는 방법들은

이 정도일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대기 중 없는 곳이 없는

미세먼지 속에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의

건강은 나날히 나빠질텐데요.

하루바삐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마련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