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몰드를 이용한

색색깔의 귀엽고

이쁜 초콜릿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http://dalbom84.com/98

 

 

 

이번에는 딸기가나슈를 이용해서

컵케이크모양의

초콜릿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과정이 상세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될거에요.

 

 

준비물 사진이 없네요.

 

:준비물:

유산지컵,화이트초코,

실리콘브러쉬,짤주머니,토핑.

 

정도 준비하면 되구요.

 

제일 중요한 딸기가나슈

직접 만들어도 좋고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딸기 가나슈는 파베초콜릿 만들듯이

다크초콜릿대신 화이트초콜릿과

딸기맛 초코를 사용해서 만들면됩니다.

 

 

 

우선 이렇게 자그마한

유산지컵을 준비합니다.

 

 

화이트 초코를 중탕하여

실리콘브러쉬를 사용해서

유산지 안쪽에 두세번 덧발라

굳혀줍니다.

 

굳어지고 나면

유산지를 뜯어냅니다.

 

이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먹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미리 뜯어주는 거에요.

 

뜯어내면 유산지컵모양의

초코컵이 만들어지죠.

 

 

그리고 새 유산지 컵 안에

다시 넣어줍니다.

 

 

짤주머리에 깍지를 끼고

만들어둔 딸기가나슈를 넣은후

적당히 굳었을 때

초콜릿 컵안으로 채워주면 됩니다.

 

 

 

 

이렇게 이쁜 모양이 나와야합니다.

너무 묽어도, 너무 단단해도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아요.

 

 

요녀석은 조금 묽어져서

뿔이 누웠네요.

 

그래도 빤질빤질 이쁩니다.

 

 

가나슈를 짜주고

위에 토핑을 올릴껍니다.

토핑은 어떠한 것이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이니

하트 하나쯤은 넣어줬습니다.

 

 

가나슈가 점점 녹아버려서

컵케이크 모양이 완벽하지 못하네요.ㅠ

 

가나슈 양이 많았다면

잔뜩 짜줬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이쁘게 포장까지해서

선물하려 합니다.

 

 

다크한 초콜릿들도 이쁘지만

여리여리하게 분홍색의

초콜릿도 예쁘네요 :)

 

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분홍색의 딸기가나슈로

부드럽고 상큼한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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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봐요~

 

 

 

2월 14일이 무슨데이인지 모르는 사람이

신기할 정도로 대중적인 날입니다.

 

오래전 만들었던 초콜릿사진이지만

묵혀두기 아까워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꺼내봅니다.

 

간단하게 과정샷도 찍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초콜릿도 빨리 굳고 해서

빨리빨리 진행하느라

중간중간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몇장 못찍었지만

대충 이해는 되실꺼에요.

 

 

 

초콜릿 녹이는 멜팅스타라는

기계를 꺼내서 초콜릿을 녹여줍니다.

 

저는 연한분홍색부터 시작을 합니다.

연분홍 필요한 부분에 색을 채우고

점점 색을 진하게 만들어가면서 그때그때

칸을 채워주죠~

 

 

 

초록색이든

파란색이든

연하게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초록색은 초록색 코팅 초콜릿만으로는

진한색이 나오지 않아서

제과제빵용 색소를 추가했습니다.

 

 

연한색부터 이렇게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토독토독토독.
점점 진한색으로 만들어가면서

색을 채워봅니다.

 

 

글자든 꽃이든 연한색부터

이쑤시개로 토독.

 

예쁜 초콜릿일 수록

손이 많이 가네요.

 

 

다 채워갈때쯤

발렌타인데이가 대체 뭐라고

이 고생을 사서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양을 쓰게 되는 화이트초콜릿과

다크+밀크 초콜릿은

짤주머니에 가득 만들어서

짜서 쓰시면 됩니다.

 

 

 

 

 

화이트 초콜릿의 바탕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굳혀줍니다.

날씨가 추워서 잘 굳더군요.

 

그리고는 다크+밀크초콜릿으로 마무리.

띄엄띄엄 비워있는 곳은

시간과 정성대비 이쁘지도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전 저 몰드 중에 9개 정도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포장도 해줍니다.

남은 화이트 초콜릿에

딸기분말을 섞어서 하트몰드에서

굳혀줬습니다.

 

 

 

제일 맘에 드는 눈꽃초콜릿.
막 엘사 생각나고

렛잇고 노래가 귓가에 맴돌게

만드는 마력의 초콜릿.

 

 

 

 

 

개인적으로 시간이

 제일 많이 들어서 하기

싫지만 해놓으면 뿌듯한

막대사탕 모양의 초콜릿.

 

그라데이션을 넣어야해서

손이 참 많이 갑니다.

 

뭐 딱히 그라데이션은

 안넣어도 상관없습니다만.

 

 

시간대비

정성대비

무지 깔끔하고 사랑스럽게

잘 나온답니다.

요렇게 생긴 몰드만 잔뜩 사고 싶은.

 

 

 

장미모양 초콜릿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크기도 생각보다 작더군요.

 

입술모양 초콜릿은

다크초콜릿도 적게

들어가고 간단하고+ㅁ+

섹쉬하고.ㅋㅋㅋ

 

여튼 이렇게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라는 주제로

틀에 맞춰 초콜릿을 만들어봤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사람 여럿 잡는 날이여요.ㅠㅠㅠ

 

이렇게 만들어놓고

전 또 다른 초콜릿을

만드는 중입니다...

 

매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검색을 해보면

어째 매년마다 새롭고

기발한 초콜릿 디자인이 나오는지....


얼마 남지 않은 발렌타인데이!

어서 빨리 지나가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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