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고구마말랭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요 시기가 되면 고구마말랭이 제품들이

쏟아지곤 하더라구요.


고구마말랭이 중에서도

꿀고구마말랭이!


베니하루카 고구마로 만든

꿀고구마말랭이를 먹어봤습니다.


고구마말랭이 추천하라면

머뭇거림없이 이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작년에 식품건조기를 구입하고 

말랭이를 한번 만들어 본적이 있었어요.


뭐 맛은 꽤나 괜찮았던 것 같은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식감과 

그 수고스러움이란 

두번은 안해먹게 만들더군요.

한두번 쓰고 쳐박혀버린 식품건조기....






그러다 올해는 그냥 대충 사먹으려 했는데

때마침 친구집 놀러갔다가 고구마말랭이를

얻어먹게 되었어요.


근데 말랭이가 너무 맛있어서 구입처 물어보니

쭌이네 고구마말랭이라고하더군요.


당장 사 먹어봤네요.



 쭌이네 고구마말랭이




고구마 말랭이의 선호하는 

식감은 제각각 이겠지만

일단 제 입맛에는 딱이였어요.


쪼온~득한 식감에 꿀맛나는 달달함.

세상을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저희 신랑도

어보더니 이거 분명 꿀에 절였다가

만들거라며 이렇게 달 수 없다면서.ㅋㅋㅋㅋ









받자마자 하나 꺼내서 한번 씹어봤습니다.

완전 쫀득쫀득.



1키로 주문했고 500g씩 나눠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그렇게 포장해주셨더라구요.

꿀고구마말랭이.

500g그까이꺼 앉은 자리에서

순삭 아님까?





한봉지당 500g씩 나눠담겨져서 배달해 주셨어요.


500g이 살짝넘으면 넘었지

적게는 안넣는다고 하셔서

몰래 무게를 재봤는데 

확실히 두봉지 모두 500g이 

넘는 양이였다는 것은 

저 혼자 알고 있겠습니다.



이 사진은 판매자님께 땟깔좋은 사진 좀 보내달라고 했어요.

집이 어두워서 말랭이 사진이 어둡게 나와.ㅠㅠㅠ


색소나 방부제, 설탕등 고구마 이외의 

그 어떠한 첨가물은 일절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순수 꿀고구마, 베니하루카라고도 하죠.

그 꿀고구마만으로 100%!!


찌거나 삶지 않고 구워서 만들어서 그런가

식감이 보통이 아닌듯.


아쉽게도 택배판매는 안한다고 하네요.ㅠ ㅂ ㅠ

창원과 김해는 직접 배달을 다니신다고해요.

창원에 살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ㅋㅋㅋ





주문은 전화나 카톡 중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고하네요.

주문하시면서 배달가능한 시간은 

조율하면 될 것 같아요.

주문들어오는 즉시 만들기 시작한다고

하시니까요.



가격은 위 사진 참고해주세요.





유독 집구석에 박혀있길 좋아하는 저는

겨울이 되면 더더욱 집에서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안에서 

주전부리를 자주하는데요,

올해는 뜨끈한 방에 배깔고 뒹굴거리며

꿀고구마 말랭이 봉지붙잡고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내 돈주고 직접 사먹고 솔직하게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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