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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창원 상남동에

대끼리 상남시장에

다녀왔어요.

대끼리 상남시장

건물안 끝부분

42번 상점에서

젤라또와 스무디,

꽃빙수 등등을 팔고 

있더라구요.

대끼리 상남시장 건물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 중이거든요.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해요.

저희는 스무디를

먹을려고 갔었는데요.

구경하다보니 

먹고싶은 메뉴가

달라지더라구요.ㅎㅎㅎ

대끼리 상남시장의

젤라또는 종류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비쥬얼만 봤을땐

프라골라가

제 맘에 쏙 들었지만

젤라또를 선택한 아들녀석은

제 취향이랑 다르더라구요.ㅋㅋ

아들녀석 취향은

오레오 초코칩을

골랐네요.

맛은 그냥 쏘쏘해요.

막 부드럽다거나

고급진 맛은 아니였어요.

아이들에겐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닌듯 보여요.ㅋㅋㅋ

그냥 달고 시원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랑 신랑은 젤라또를

먹지 않았어요.

신랑은 딸기스무디를,

저는 딸기생과일주스를

주문했어요.

양이 대박.

뚜껑까지 주스가

올라와있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양도 대박이지만

진짜 찐하고 맛있었어요!

요건 딸기 스무디에요.

요것도 뚜껑까지 양이

가득가득.ㅋㅋㅋㅋ

딸기생과일보다

조금 덜 달지만

좀더 부드러운 맛이나요.

저렴하고 양도

엄청나고 맛도 좋아요~

저희 가족은

주말에 심심치 않게

창원 상남동에

대끼리 상남시장을

들리곤 해요.

장이 서는 날이면

볼꺼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곳이에요.

물론 그만큼 

사람들이 엄청 많지만요.

이번엔 젤라또와

생과일주스,스무디를 

먹었지만 담번엔 또다른

먹거리에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

날씨가 한창 쌀쌀할 때

다녀온 창원 상남동

어벤더치커피 후기입니다.

오고가며 슬쩍

보기는 했는데

사먹어본건 처음이였어요.

제가 빽다방같이

대용량 커피전문점은

한번도 안가봤었어요.

그러다 밥먹고 딱!

나왔는데 눈에 보인곳이

상남동 어벤더치커피라서

가게 되었네요.

외관은 시원시원한

컬러로 자그마하지만

분위기 참 괜찮아요.

신랑 안나오게

찍으려다가

메뉴판 사진이

너무 작게 나왔네요.ㅠㅠ

좀더 크게.ㅋㅋㅋ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참 착해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에

옆에 자그마한 벤치가

놓여있어요.

방금까지 커플이

여기서 알콩달콩....

신랑은 딸기스무디

매니아라서 그걸로 주문했고

저는 딸기 라떼로 주문했어요.

딸기스무디

가격은 3,000원이구요

딸기라떼의

가격은 3,500원이네요.

미리 전화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로 주문을 해놓으면

오셔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두잔 주문했다고

이렇게 두개의 쿠폰 도장이

꽝꽝.

이게 딸기스무디 입니다.

뻑뻑하지만 맛도 진하고

대용량이라 신랑이

아끼지 않고 마구마구

흡입을 하더군요.

신랑이 빨대 이렇게

두꺼운거 처음본다면서

한방에 많은 양을

흡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이건 딸기라떼구요,

위에는 우유,

아랫쪽은 딸기와 시럽.

같이 휘휘 저어 먹으면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저어 마시는게 힘겨웠어요.ㅋㅋ

행복한 투정.

아 아랫쪽 딸기...

빨대로 빨아먹기

너무 힘들었어요.

턱턱 걸러셔

빨대로 으깨가며

먹었네요.ㅋㅋ

이 가격에 이 만한 용량은

처음 먹어보는거라

신랑도 저도 기대반 걱정반

이였거든요.

근데 정말 왜 어벤더치커피를

진작에 몰랐을까...

왜 더 비싼 돈 주고

더 적은 양을 사먹었을까..

하고 후회 되더라구요.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다른 브랜드도 갑자기

궁금해지고.ㅎㅎ

어쨌든

창원 상남동 어벤더치커피,

저렴하고 대용량이면서도

맛까지 좋아서

앞으로 상남동 가게되면

여기만 가게 될 것 같아요.

아...담엔 시럽 좀더 넣어달라고

할래요.ㅎㅎ

짜고 달고 자극적인 거

좋아하는 식구들이라서

조금 덜 달더라구요.

그러니까 담번엔 시럽 조금만

더 추가하는 걸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