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코스트코를 다녀온지 딱 일주일만에

울산코스트코도 들려보았습니다.

 

뒤늦게 배운 코스트코질이 무섭다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스트코에서 계산하고 나올때

헉 소리가 나죠.

 

추천상품들 목록 빼곡히 적어와서

정신놓고 담다보니

계산 후 영수증보면

순간 멍-해지더군요.ㅎㅎ

 

뭐 어쨋든 오늘은 어제 울산코스트코에서

추천상품으로 추천받아서

구매한 커스타드케익을 먹어보았습니다.

 

 

집앞 슈퍼에서 먹던 커스타드와 비슷한듯 하면서

좀더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구나~싶었어요.

무엇보다 저 케이스 사진의

반질반질 윤기가 좔좔흐르는

커스타드크림에 반해서

안사고 베길수가 없었습니다.

 

 

박스를 뜯어 개봉해보니

가지런히 두개씩

낱개포장이 되어 들어있었구요.

 

8봉지 2개씩, 총 16개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6,990원

개당 436원정도.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보름달 처럼 동글동글.

완전 맛있어 보여서 한입 크게!

베어물었습니다.

 

음?

카스타드 크림은 어디?

크림이 반대편에 몰려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것도 먹어보았습니다.

 

다른 놈들은 한입에 나오긴하는데

가운데 크림이 있는게 아니라

거의 한쪽으로 몰려있더라구요?

 

항상 먹던 롯데 카스타드의 크림과는

사뭇 질감과 맛이 달랐어요.

카스타드크림이 약간 쫀득한 느낌.

 

맛은 있는데 아쉬운건 크림이

 정말 적게 들어있어서

절반정도는 크림없이

먹어야하는 건 아쉬운 것 같아요.ㅠㅠ

 

다른분들 블로그에는

크림이 가득가득하다고 되어있던데..

 

아직 몇개 안먹어봐서

하필 크림이 적게 들은 걸로 잡은건가..싶기도하고

좀더 먹어봐야겠어요.ㅎㅎ

 

크림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우유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자체로 너무 달콤하고 향긋한 카스타드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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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코스트코를 다녀오면서

치킨마크니를 구입하며

간식거리들도 구입을 같이 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골드 색상이 유난히 빛나는

'파이어리츠 코인 초콜릿'입니다.

 

코스트코 추천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인기상품 중 하나죠.

 

골드코인, 황금 동전 모양이라서

그냥 바라만 봐도 부자된 느낌이 드는 간식거리죠.


 

어릴적 문방구에서 하나둘씩 사서

하나씩 까먹던 기억도 솔솔히 하서

이번에 들린김에 구입해봤어요.

 

저희 가족 먹을 꺼 구입하면서

조카 선물할겸 한 통 더 구입했네요.

 

 

 

케이스는

흐물흐물한 플라스틱 통이에요.

 

음료수 페트병보다 더 얇고

흐물흐물.

 

 


골드 색상이 진짜 탐스럽더라구요.

원래 이거 말고

납작하고 지름이 더 큰 통에 들어있는

골드코인 초콜릿을 샀었는데

그건 안보이고,(못찾는건지)

이렇게 길쭉한 통에 든 골드코인 초콜릿을

구입했어요.

 

 

금화모양을 보다보니

괜시리 마음도 풍족해지는 기분이네요.

 

 

 

 

가격은 13,990원입니다.

 

맛에 대해서는

사실 초콜릿을 즐겨먹지 않아서

무엇보다 맛있었고

무슨 맛이 어쩌고 저쩌고 평가하기 힘들구요.

그냥 맛있어요.

싼맛도 안나도 입안에서 겉돌지도 않고

잘 녹아서 먹기도 좋네요. :)

 

무엇보다 하나씩 하나씩 금박 벗겨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정신놓고 먹으니 쉴새 없이 들어가더라구요.ㅎㅎ

 

아이도 모양이 장난감같고

해적섬의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금화라며 무지 재밌어하네요.

그만큼 엄청난 속도로 먹어치우기도 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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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코스트코를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부터 검색사이트에서

코스트코 추천상품을 열심히 검색을

하기도 했고 지인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 하나가

치킨마크니를 가는김에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바쁠때 간단하게 먹기에 간편하고

맛도 있어서 좋다고 추천해주길래

저도 냉큼 따라 구입했습니다.

 

 

 

닭가슴살과 토마토, 유크림과 버터가 듬뿍 들어있다고

적혀있습니다.

 

 

한통에 6봉지가 들어있고

한 통의 가격은 9,990원입니다.

 

한 봉지당 1665원꼴이네요.

 

집앞 슈퍼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3분카레에 비교하면

조금 비싼 가격이에요.

 

 

3분카레와 조리방법은 흡사합니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3분을 데워 밥 위에 부어먹거나

뜨거운 밥 위에 미리 부어놓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2분간 돌려서 먹거나.

 

밥과 먹어도 되고 난(Naan)과 함께 먹어도

좋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난(Naan)은 흔히 구비해두는 식자재가 아니므로 패스.

 

 

저는 전자를 택했습니다.

물을 팔팔 끓여서 3분간 데운 후

밥 위에다가 투척.

 

사진이 빠~~~알갛게 나왔네요.

 

조금 붉은 색상이긴 합니다.

매콤함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토마토향이 많이 나네요.

건더기도 제법 많이 씹히고

토마토스파게티 소스의 맛도 나구요,

드문드문 씹히는 고기들이

닭가슴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

건더기는 많은 것 같은데 크기가 자잘해서

씹히는 느낌이 그렇게 많이 나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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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를 뒤적거리던 중

 

다녀와놓고 포스팅 못한

사진을 발견했어요.ㅎㅎㅎ

아깝기도 아깝고

포스팅할 꺼리도 없는 와중에

오호라! 하고 포스팅해봐요.ㅎㅎ

 

 

 

 

 

 

 

아웃백에가면

시즌때마다 새로운

메뉴들이 프린트된

종이가 식탁위에 깔려있어서

새로운 메뉴를 노리고

도착한 저희 가족으로써는

딱히 고민이 필요없었어요.

 

늘 먹는 툼바파스타도 주문하고,

스프는 즐기지 않기때문에

샐러드로 바꾸었어요.

 

 

 

 

젤먼저 아웃백의 부시맨빵!

요거 저희 가족은 두번정도

리필해 먹어요.ㅎㅎ

아이도 신랑도 빵을 너무 좋아해서

두번정도 시켜먹고 있을 때쯤

음식이 딱 맞춰서 나오더라구요.ㅎㅎ

 

 

저희가족이 애정하는 음료수 중 하나인

오렌지 에이드.

좀더 달콤했으면 좋겠지만

다른 음료보다 저희 가족입맛에

더 잘 맞더라구요.

 

 

 

그리고 샐러드도 도착.

소스도 듬뿍 뿌려져 있고

치킨텐더 추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큼 달콤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미디움레어로 주문한 스테이크입니다.

신랑은 바짝 익힌 고기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저를 위한 날이였기에

제 입맛에 맞춰줬어요.ㅋㅋㅋ

 

사실 스테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테이크 시키면 제가 다 먹어요.ㅋㅋ

 

 

저 부드러운 스테이크 한조각 위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살짝 얹혀 먹으면

기똥찬 맛이 나요 +ㅁ+

 

사이드메뉴로 단호박구이도 나오네요.

슈가파우더가 잔뜩 뿌려져서

아이도 잘먹더라구요.달콤하다고.

 

 

 

투움바파스타도 도착했어요~

"소스 많이주세요~"

 

이 말을 어찌 그리 잘 까먹는지.ㅠㅠㅠㅠ

맨날 까먹어....

소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니까

주문하실때 다른분들은 잊지말고 꼭

소스 추가해서 드세요~

 

투움바 먹을때마다 마지막엔 소스가 모자라서.ㅠㅠ

 

 

 

투움바파스타는 저희 가족...신랑빼고.

아이랑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파스타에요.ㅋㅋㅋ

 

짭쪼롬하고 고소~하고

새우며 고기며

너무 맛있게 먹죠+ㅁ+ㅎㅎ

 

이렇게 식사를 끝내고 나니

뭔가 아쉽더라구요.ㅋㅋㅋ

 

늘 세 식구가 가서 메뉴 3개

시켜서 잔뜩 먹고 나오는데

이번엔 2개밖에 안시켜서 그런가

아쉽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메뉴판 다시 달라고 해서

디저트를 하나 시켰어요.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메뉴판에 사진이 있으니까

드실려면 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웃백에서 디저트 시켜먹긴

 또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했어요~

 

맨 아래층엔 브라우니.

두번째에는 아이스크림.

3층엔 생크림이 올라가있고

그 생크림 위엔 초코가루가 뿌려져 있네요.ㅎㅎ

 

 

브라우니는 엄청나게 달아요.

당연한거겠지만.ㅋㅋㅋ

견과류가 곳곳에 박혀있어서

아이는 좋아하지 않았어요.ㅋㅋㅋ

편식쟁이...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수제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바닐라향 가득한

정말정말 달콤한 아이스크림.

 

브라우니는 따뜻하고

그위의 아이스크림은 차가웠어요.

신기한 식감.

 

생크림마저 달달해서

이 디저트는 정말 어마무시하게 달아요.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같이 먹으니 담백하니 딱 좋던데

아메리카노 아니면 다 먹진 못했을꺼에요.

 

단거 정말 좋아한다! 하시면 적극적으로 추천.

단거 별로....하시면 절대적으로 비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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