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계모임때문에

서울에 가야했습니다.

 

결혼 이후 서울에

간적이 없기에

은근 들떠있기도 했었고

이동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조금 지치기도 했었네요.

 

서울에서 길잡이하던

친구는 갑작스레 건강상태가

나빠지는 바람에 빠지게되었고

타 지방에서올라온 저와

임산부 친구만 덩그러니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야했어요.

 

어차피 전날 밤 숙소에서

명동에 롯데백화점에

가보자! 했었기에

서울친구는 병원으로

쫓아내버리고

저랑 임산부친구랑은

명동 롯데백화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점을 먹어야했기에

지하 1층부터

들리게 되었는데

음식냄새들이 가득해서

홀리듯 발걸음을 옴겼어요.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다

회나 초밥을 무지 좋아하는

저지만 임산부를 위해

기꺼이 패스.

 

푸드코트에서 무난하게

식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산부친구는

해물철판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친구입맛에는 너무 달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먹어봤는데도

확실히 음식이 달게

느껴졌어요.

 

기본적으로 철판볶음밥에서

느껴져야 할 풍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해물은 제법 들어있던데.ㅠㅠ

 

 

저는 돼지고기김치찌개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그나마 콩나물과 묵은

먹을만 했어요.

 

제가 시킨 돼지고기김치찌개도

단맛이 강한 편이였어요.

외국인을 상대하느라 음식이

달아진건가...싶기도 했어요.

 

 

빠글빠글

비쥬얼은 굉장히 괜찮았는데

김치도 너무 크게 썰어져

들어가있어서 김치를 먹을땐

고이고이 접어서 입에

구겨넣었어야 했어요.

돼지고기김치찌개 맞나

싶을정도로

고기가 안보이길래

뒤적거렸더니

맨 아래쪽에 몇덩어리 있었어요.

 

그런데 그 몇덩어리도

돼지 누린내가 조금 나서

임산부 친구는 한 입먹더니

그 뒤로 손을 못대더라구요.

 

저야뭐 누린내정도에

고기를 포기하진 않았지만

고기질은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김치찜같이 국물이 거의

없더라구요.

사진상에는 국물이 많은 듯

빠글빠글하는데

막상 퍼먹으려하니

국물이 거의 없었다는.

 

왠지 단점만 잔뜩 적은것 같은데

사실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였어요.

부산 롯데백화점에 갔을때에는

나쁘지 않았기에

좀더 실망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을려고 돌아다녀봤어요.

 

각종 케잌들도 보이고 빵들도 보이고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상큼한게 먹고 싶어서

친구랑 생과일주스 사먹기로 했습니다.

 

 

제일 무난한 딸기주스를

먹기로 했어요.

친구는 얼음과 시럽을 빼고

저는 전부 다 집어넣었어요.

 

 

얼음과 시럽을 넣은

제 주스가 더 양이 많아요.

친구가 양이 더 적다며

투덜거리더라구요.ㅎㅎ

시럽은 빼더라도 얼음을 넣으시길.

시원함이 달라요.ㅎㅎ

 

오랜만에 서울에 가서

맛집만 돌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배불리 먹을 수

있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맛집 찾아다닐

시간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더욱이 집회가 열리는 바람에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더더욱 먼곳으로 이동하기

힘들었어요.

 

1박 2일로 시간을 잡고

간 서울이긴 했지만

이동시간이 반은

잡아먹은 듯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좀더 날씨가 따뜻해지고

여유롭게 거닐 수 있을때

다시 한번 제대로

계획잡고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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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상품_

냉동해물 해물잔치

 

울산 코스트코에서

여러가지 물품들을

추천받아서 구입했는데

그 중하나는

'해물잔치'입니다.

 

사실 냉동해물에 대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코스트코의

냉동해물은 오징어살만

국산이더라구요.

 

원산지를 크게

따지지 않아서

저렴한 가격에 반해서

 일단 업어왔습니다.


 

 

 

한봉지 800g이고

가격은 제가 구입당시에는

 11,790원입니다.

 

 

'해물잔치'

내용물 혼합비율

 

오징어살 30%(국산)

자숙새우살 22%(베트남)

한치살 12%(베트남)

절단쭈꾸미 10%(베트남)

홍합살 8%(중국산)

바지락살8%(중국산)

참소라살5%(불가리아)

절단문어살5%(필리핀)

 

이라고 적혀져있습니다.

혼합과정에서 비율이 다소 차이

날수 있다고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용하기 전

물에 한번 세척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유통기한은 굉장히 넉넉해요.

2018년 08월 19일까지.

1년이 넘게 냉동보관

가능하네요.

 

 

입구는 지퍼으로

되어있어서 꺼내쓰고

밀봉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그래도 저는 미리 소분하기로

했습니다.

 

 

 

가정용 진공밀폐기

하나 사놓으니까 여기저기

쓰임새가 굉장히 많아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추천받은 상품들을 죄다

소분해서 보관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쓰고 있습니다.

 

냉동해물의 경우에는

김치전이나 파전할때

꺼내서 살짝 해동시켜서

깨끗하게 세척한 후

반죽에 넣어 구워먹으니

씹히는 질감이며 맛이며

너무 좋더라구요.

 

냉동야채,냉동딸기,

냉동해물까지.

코스트코에서 냉동제품

구입하고나서 후회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냉동해물'해물잔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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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스트코를 다녀오면서

또다시 코스트코 추천상품을

검색하고 리스트를 쭈욱

뽑아갔습니다.

 

그 중에 적극추천이라는

호주청정우로 만든

'양념소불고기'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시식코너가 따로 있고

그 시식코너에 줄도 엄청 길게

서있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한입씩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무엇보다 가격!

2.3kg가 28,000원대.

 

 

사오자마자 한번 먹을

만큼 덜어내서

진공포장해서 냉동해놨어요.

 

 

해동한 고기를 스텐냄비에 넣고

 

 

집에있는 채소 꺼내서 손질해 두고요.

보니까 채소가 영 모자르더라구요.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온

냉동야채도 꺼냈습니다.

 

 

커틀랜드 노르망디 베지터블 블랜드.

무게는 2.49kg로 제법

많은 양이 들어있어요.

역시 소분해서 냉동보관해뒀다가

하나씩 꺼내서 해동시켜 먹으니

간단하고 좋더라구요~

 

 

냉동야채라서 식감은 그렇게

좋지 못하지만 평소에 채소를

썩혀버리기에 능통하던 저에겐

정말 좋은 제품!

 

냉동된 야채를 물 조금해서

렌지에 약 4분정도만 돌려서

고기 익힐 때 같이 넣어줬어요.

 

 

고기가 거의 익어갈 때 쯤

채소 몽땅 넣어서 달달 볶아줬어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고기와 채소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저녁반찬이 뚝딱

만들어지죠~

 

코스트코 재방문했을때

무조건 재구매하려구요~

 

사온 고기는 이미 동이났고

채소도 야금야금 먹다보니

소분해 놓은 채소가 몇봉지

안남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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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절친이

맛집을 알고 있다며

데리고 간

창원 롯데백화점 6층에 있는

'미즈컨테이너'를 소개해드립니다.

 

맛집이라고 어찌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고

그만 떠들어라고 해도

계속 자랑자랑하더라구요.

 

 

자신있게 손가락으로 척! 하니

가르켜줍니다.

창원 롯데백화점 6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 입니다.

베이컨 포테이토와 바베큐플레이트.

 

친구가 이 두가지 메뉴는

무조건 먹어야한다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친구 왈

양과 맛에 비하면

비싼 편이 아니라고

또 칭찬을....

 

다른 메뉴들도

어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맛있다고하네요.

친구가 맛있다고 한 메뉴들은

사진 찍어왔습니다.

 

 

 

 

 

음료수까지.

그런데 막상 먹을때에는

콜라를 시켜먹던.ㅋㅋㅋㅋ

 

 

아이스크림도 있더라구요.

요건 나중에 다 먹고

후식으로 먹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이렇게 친구 추가하면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참고하세요.

 

결국 저희는 배가 불러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는

못먹었습니다.

 

디저트배 따로 있다는 말도 옛말.

 

 

직원분이 와서 주문을 받는게 아니라

패스트푸드점 처럼 카운터에가서

주문을 직접 해야합니다.

 

친구가 주문하는 동안

가게 인테리어 구경 좀 했어요.

 

 

모던하고 전등이 되게 많다는.

매장도 굉장히 넓어요

사진은 지극히 한 부분 일뿐.

 

 

주문을 마치고 친구가

공사판 안전모 같은걸

들고오더군요.ㅋㅋㅋㅋㅋ

 

 

 

요걸 보니까

아....나 여기 다른 사람 블로그에서

본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생각안나도

요 안전모는 인상깊었거든요.

 

 

두명이서

베이컨포테이토와 바비큐 플레이트,

콜라를 주문하고

32,500원이 나왔네요.

 

콜라도 되게 크고 긴 컵에

나왔어요.

양이 많아서 둘이서 마지막까지

모자라지 않았어요.

 

 

 

블로그 하는 친구 배려한다고

사진 이쁘게 찍으라며

알아서 척척 세팅까지 해주는.ㅋㅋㅋ

 

기특한 년.

 

 

이게 바베큐 플레이트 입니다.

뭔가 굉장히 다양하게 나왔어요.

사진이 작게 나왔지만

나오자마자

아.이거 다 먹을 수 있겠나..싶더군요.

 

 

베이컨 포테이토.

베이컨과 포테이토가

위에 잔뜩 올라가 있더라구요.

 

 

포크로 한번 들어올리면

치즈가 아주그냥 쭈욱-----

 

 

친구도 따라서 치즈 쭉~

바베큐의 고기양도 많고

불향이 가득해서

불향 좋아하는 제 입에는

딱이더군요.

 

 

소스도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고

부드럽기도 굉장히 많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양파튀김도 맛있다는.

 

 

베이컨 포테이토역시

도우도 쫄깃하고

안에 베이컨과 포테이토도

잔뜩 들어있지만 다른 갖가지

재료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바베큐 플레이트에 보니까

크림 위에 비스켓들이

꽂혀있더라구요.

 

저는 제크같은 비스켓 맛없어서

안먹는다고 했더니

일단 먹어보라길래

크림 발라서 먹었는데

이 크림이 요물이더군요.

크림치즈에 바질이 들어간 것 같은데

크림치즈랑 바질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비스켓은 안좋아하지만

저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찍어먹게 되더라구요.

 

 

 

+

 

신랑이 이런 양식쪽으로는

잘 안먹어서

또 언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친구들끼리 계모임할때

한번씩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매장도 넓고 분위기도 좋고

친구말대로 맛도 있고

양도 많더군요.

 

12시 되기전에 도착해서 자리가

많이 비었었는데

다 먹고 일어날때쯤

웨이팅 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2시 30분 부터 1시사이에

사람들이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12시 30분 이전에 도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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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래전 찍었던

묵혀두기 아까운

파베초콜릿 만들기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발렌타인데이때

만들어서 선물했던

파베초콜릿인데요.

 

파베초콜릿은 생초콜릿이라고도

불리더군요.

요즘은 너무 대중화가 되어

못만드는 분이 많지 않더라구요.ㅎㅎ

 

 

 

기본재료로는 다른분들과

특별히 다를 것은 없습니다.

 

생크림 250g

커버춰 초콜릿 500g

버터 20g(생략가능)

올리고당 혹은 물엿 한 스푼

(생략가능)

럼주 쪼록쪼록(생략가능)

 

생략가능한 놈들 빼면

초콜릿이랑 생크림만으로도

만들수 있는 간단한

파베초콜릿입니다.

 

 

우선 생크림 데우기 전에 

사각틀에 종이호일을 미리 깔아놓는

밑작업을 해줬습니다.

허겁지겁 준비하기엔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는 작업이더라구요.

 

 

냄비에 생크림 250g을 붓고

전체적으로 빠글빠글할때까지

끓이면 안됩니다.

생크림의 가장자리가 쟈글쟈글

 끓어오를듯 말듯 할때

불을 꺼줍니다.

관리 제대로 못한 스텐냄비가 부끄럽네요.

 

 

이렇게 가장자리가

작은 거품으로 쟈글쟈글할때

불을 꺼줍니다.

 

 

커버춰초콜릿 500g

버터 20g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처음엔 잘 섞이지 않는 듯 하지만

좀더 인내를 가지고 초콜릿을

녹여주면

 

 

이렇게 윤기나고 매끈하게

초코 가나슈가 만들어집니다.

 

이대로 조금 식힌 후에

짤주머니에 넣어서

쉘초콜릿 속을 채워넣어줘도

맛있고 간단한 초콜릿 만들기가 되죠.

 

 

사각 틀에 부어넣고

윗면도 슥슥 정리하고

탕탕 두어번 쳐서 속에

공기도 빼줬습니다.

그리고 냉장실이든

시원한 베란다든 식혀줬어요.

저는 시원한 베란다는 없지만

보일러 꺼놓은 시원한 방이

하나 있어서 거기에서

늘 초콜릿류는 식히고 굳힙니다.

반나절정도 식혀줬습니다~
(밤에 굳혀놓고 자고 일어나서 잘랐어요~)

냉장실에서 3시간정도

식혀도 된다고 하네요.

 

 

칼을 달궈서 자르면

깨끗하게 잘린다는데

전 걍 투욱투욱 잘라버렸습니다.

 

칼에 묻은건 그때그때

닦아주고 잘랐어요.

다른 분들처럼

깨끗하고 깔끔하게 자르지 못했네요.

 

 

코코아파우더를 일회용 팩에

탈탈 털어넣고 만들어놓은

파베초콜릿도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는 쉐킷쉐킷 흔들어주면

코코아가루 듬뿍 발린 파베초콜릿이

완성되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유산지도 깔고

자그마한 박스에 넣어서

선물용으로 조심스레 포장도 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되었네요.

초콜릿이 몇개 안들어가서

박스가 더 비싼듯.

 

 

파베초콜릿은 겉의 코코아가루때문에

깔끔하게 먹기엔 좋지 못한 초콜릿이죠.

그래서 포크도 준비해줍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촉촉한게 잘만들어졌네요.

 

 

큰 상자가 부담되면

자그마한 상자에 담아

나눠줘도 좋습니다.

 

 

두개씩 포장하니 받는 사람은

아쉬울지 몰라도

대량 생산해서 나눠줘야하는

사람에게는

간편하고 좋네요.ㅎㅎ

 

파베초콜릿은 만들기 쉽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식감도 맛도 고급스러워서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많드시죠~

 

올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은

파베초콜릿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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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롯데마트점에

빕스(VIPS)를 다녀왔어요.

 

빕스에 무한폭립을

찬양하고 또 찬양하던

저희 가족들은

이번에 절망을하고 돌아왔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들려서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지만

2월 빕스에 신메뉴들이

생기면서 사라진 듯 하네요....

 

신랑이 제일 좋아하던 립이

사라지고 나서

신랑의 눈동자는 갈곳을 잃었었죠.ㅋㅋㅋ

 

저희는 빕스갈때마다

예약을 해놓고 갑니다.

예전에 웨이팅이 너무

길었던 기억때문이죠.

이때는 그래도 좀 널널하더군요.

 

 

예약된 자리에 앉아서

외투벗어놓고 바로 일어나서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예전에 왔을땐 파스타는

그때그때 만들어주셨는데

이제는 미리 만들어져있네요.

시간단축이되서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없던 메뉴들도 생겼어요.

꼬치류들.

 

 

씨푸드빠에야도 생겼네요.

 

 

씨푸드로 바뀌면서

각종 초밥류가 생기고

폭립 무한제공이

사라진 것 같아요...ㅠㅠ

 

또 한가지 아쉬운건

훈제연어를 한두점씩

접시에 담아놓았다는 점.

 

한번에 많이 들고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보였어요.

저같이 훈제연어 애정하는

사람에게는 황당..

 

한번 먹을때 마다 한접시씩

들고갈 수 밖에 없어서

한두점씩 먹을 수 밖에 없...ㅠㅠ

 

 

 

디저트들도 완전 달콤한

녀석들로 바꼈더군요~

커피랑 마무리하니까

정말 맛있었네요.ㅎㅎ

 

 

다만

무제한 제공되던 폭립이 사라진건

저희 가족이 더이상 빕스를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거죠.

 

언젠가 무한폭립이 돌아오면

그때다시 들려야겠어요.

신랑이 폭립하나보고

빕스가는 사람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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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몰드를 이용한

색색깔의 귀엽고

이쁜 초콜릿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http://dalbom84.com/98

 

 

 

이번에는 딸기가나슈를 이용해서

컵케이크모양의

초콜릿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과정이 상세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될거에요.

 

 

준비물 사진이 없네요.

 

:준비물:

유산지컵,화이트초코,

실리콘브러쉬,짤주머니,토핑.

 

정도 준비하면 되구요.

 

제일 중요한 딸기가나슈

직접 만들어도 좋고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딸기 가나슈는 파베초콜릿 만들듯이

다크초콜릿대신 화이트초콜릿과

딸기맛 초코를 사용해서 만들면됩니다.

 

 

 

우선 이렇게 자그마한

유산지컵을 준비합니다.

 

 

화이트 초코를 중탕하여

실리콘브러쉬를 사용해서

유산지 안쪽에 두세번 덧발라

굳혀줍니다.

 

굳어지고 나면

유산지를 뜯어냅니다.

 

이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먹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미리 뜯어주는 거에요.

 

뜯어내면 유산지컵모양의

초코컵이 만들어지죠.

 

 

그리고 새 유산지 컵 안에

다시 넣어줍니다.

 

 

짤주머리에 깍지를 끼고

만들어둔 딸기가나슈를 넣은후

적당히 굳었을 때

초콜릿 컵안으로 채워주면 됩니다.

 

 

 

 

이렇게 이쁜 모양이 나와야합니다.

너무 묽어도, 너무 단단해도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아요.

 

 

요녀석은 조금 묽어져서

뿔이 누웠네요.

 

그래도 빤질빤질 이쁩니다.

 

 

가나슈를 짜주고

위에 토핑을 올릴껍니다.

토핑은 어떠한 것이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이니

하트 하나쯤은 넣어줬습니다.

 

 

가나슈가 점점 녹아버려서

컵케이크 모양이 완벽하지 못하네요.ㅠ

 

가나슈 양이 많았다면

잔뜩 짜줬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이쁘게 포장까지해서

선물하려 합니다.

 

 

다크한 초콜릿들도 이쁘지만

여리여리하게 분홍색의

초콜릿도 예쁘네요 :)

 

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분홍색의 딸기가나슈로

부드럽고 상큼한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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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봐요~

 

 

 

2월 14일이 무슨데이인지 모르는 사람이

신기할 정도로 대중적인 날입니다.

 

오래전 만들었던 초콜릿사진이지만

묵혀두기 아까워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꺼내봅니다.

 

간단하게 과정샷도 찍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초콜릿도 빨리 굳고 해서

빨리빨리 진행하느라

중간중간 사진찍기가

힘들어서 몇장 못찍었지만

대충 이해는 되실꺼에요.

 

 

 

초콜릿 녹이는 멜팅스타라는

기계를 꺼내서 초콜릿을 녹여줍니다.

 

저는 연한분홍색부터 시작을 합니다.

연분홍 필요한 부분에 색을 채우고

점점 색을 진하게 만들어가면서 그때그때

칸을 채워주죠~

 

 

 

초록색이든

파란색이든

연하게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초록색은 초록색 코팅 초콜릿만으로는

진한색이 나오지 않아서

제과제빵용 색소를 추가했습니다.

 

 

연한색부터 이렇게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토독토독토독.
점점 진한색으로 만들어가면서

색을 채워봅니다.

 

 

글자든 꽃이든 연한색부터

이쑤시개로 토독.

 

예쁜 초콜릿일 수록

손이 많이 가네요.

 

 

다 채워갈때쯤

발렌타인데이가 대체 뭐라고

이 고생을 사서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양을 쓰게 되는 화이트초콜릿과

다크+밀크 초콜릿은

짤주머니에 가득 만들어서

짜서 쓰시면 됩니다.

 

 

 

 

 

화이트 초콜릿의 바탕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굳혀줍니다.

날씨가 추워서 잘 굳더군요.

 

그리고는 다크+밀크초콜릿으로 마무리.

띄엄띄엄 비워있는 곳은

시간과 정성대비 이쁘지도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전 저 몰드 중에 9개 정도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포장도 해줍니다.

남은 화이트 초콜릿에

딸기분말을 섞어서 하트몰드에서

굳혀줬습니다.

 

 

 

제일 맘에 드는 눈꽃초콜릿.
막 엘사 생각나고

렛잇고 노래가 귓가에 맴돌게

만드는 마력의 초콜릿.

 

 

 

 

 

개인적으로 시간이

 제일 많이 들어서 하기

싫지만 해놓으면 뿌듯한

막대사탕 모양의 초콜릿.

 

그라데이션을 넣어야해서

손이 참 많이 갑니다.

 

뭐 딱히 그라데이션은

 안넣어도 상관없습니다만.

 

 

시간대비

정성대비

무지 깔끔하고 사랑스럽게

잘 나온답니다.

요렇게 생긴 몰드만 잔뜩 사고 싶은.

 

 

 

장미모양 초콜릿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크기도 생각보다 작더군요.

 

입술모양 초콜릿은

다크초콜릿도 적게

들어가고 간단하고+ㅁ+

섹쉬하고.ㅋㅋㅋ

 

여튼 이렇게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라는 주제로

틀에 맞춰 초콜릿을 만들어봤습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사람 여럿 잡는 날이여요.ㅠㅠㅠ

 

이렇게 만들어놓고

전 또 다른 초콜릿을

만드는 중입니다...

 

매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검색을 해보면

어째 매년마다 새롭고

기발한 초콜릿 디자인이 나오는지....


얼마 남지 않은 발렌타인데이!

어서 빨리 지나가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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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갈때마다

사오는게 있습니다.

신라명과의 허니버터 카스테라

한눈애바나나가 그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울산코스트코를 방문했을때에는

허니터버 카스테라는 보이지 않아서

구입하지 못하고 한눈애바나나만 구입했네요.

 

 

 

한눈애 바나나라는 이름답게

케이스도 노오~란 색상입니다.

16개가 한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구입당시 한 박스에

 6,990원 이였고

개당 약 437 입니다.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있구요.

 

 

크기는 제법 작은 크기라서

두입이면 끝.ㅠㅠ

겉이 촉촉합니다.

 

 

막상 깨물어서 씹어보면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아요.

포슬포슬한 느낌보다는

차라리 쫀득한 질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입 베어 물었을때

바나나향이 확 입안 가득 퍼져서

오~ 하고 놀랐었죠.

저에게는 조금 단 편이라서 

우유랑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유통기한이 그렇게 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설날 선물로 한통씩 구입했습니다.

선물받읏는 분들이 후다닥

드시길 바래야죠.ㅎㅎㅎ

 

코스트코에 들리시는 분들께서

달콤한 후식이나 간식거리 원하신다면

한눈애 바나나 추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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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스트코를 가서 구입해 온 물품들 중 요즘 하나씩 꺼내서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 음료수가 있는데요. 산펠레그리노 라는 음료수 입니다. 자몽,레몬맛도 있다는데 추천받기를 오렌지맛으로 추천받아서 일단 오렌지맛만 사가지고 왔어요.






겉보기에도 상큼해 보이는 오렌지가 구매욕구를 더 부추기더군요.


산펠레그리노 아란시아타로사는  블러드오렌지농축액으로 만들어진 탄산음료에요.탄산수는 아무래도 인위적인 향이나 맛이 첨가되지 않아서 무(無)맛이라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렌지의 상큼한 향이 첨가되니 깔끔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한 박스 안에 200ml 용량의 음료가 6개씩 2묶음, 총 12병이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11,990원.

개당 천원꼴이라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병뚜껑이 생김새는 오프너로 따야할 것 같지만 트위스트 오프라고 써있죠?스티커 제거하고 그냥 돌려서 열면됩니다.단시 손가락이 조금 아프다는거.....




처음 마셨을땐 생각했던 오렌지맛 음료수는 아니여서 실망했었어요.탄산인지 모르고 아래 침전물이 있길래 마구 흔들었다가 열었더니 탄산이 후욱~ 하고 올라오더라구요. 초딩입맛이라 달콤한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처음 산펠레그리노 오렌지맛을 먹을땐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오렌지 향이 첨가된 탄산수 같더군요. 그래도 자꾸자꾸 마시다보니 담백하고 과당이 과하게 들어간 다른 음료수와는 달리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네요.ㅎㅎ


시중에 판매하는 탄산음료가 너무 달아서 싫고 그냥 탄산수는 아무맛이 안나서 싫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리는 코스트코 추천상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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